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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통일교 집회, 기독교인 경계하자”2011-12-09 09:29
작성자 Level 8

기독교인들 통일교 집회 바른 인식이 중요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이하 통대협)가 통일교 등 이단들의 대형집회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통일교는 '평화통일가정당'을 중심으로 정치권 진입 시도, 여수 및 거문도 위락단지조성, 청평, 여의도 파크원(=쌍둥이빌딩), 피스컵, 피스퀸컵, 피스스타컵 축구대회, 용평리조트, 천복궁 세계본부(=용산구민회관 매입), 세계일보·스포츠월드신문 문화활동 등 다방면에 포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교회 대다수의 기독교 목사와 성도들은 그 배후에 통일교가 주최하는 행사인지 모르고 참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통일교가 '평화'라는 이미지로 포장돼 기독교인들에게 다가가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이단들의 대형집회에 대해 일반 기독교 성도들이 모르고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예배 후 광고시간에 매주일 마다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통일교 척결에 있어 무엇보다 먼저 기독교 내부를 단속하는 일이 우선이기에 앞으로 각 교회가 통일교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통대협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크게 복사해서 교회 게시판에 부착하여 통일교 집회에 참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통일교의 전도전략은 가정이나, 건강이나, 사업상, 문제가 많은 사람을 접촉 대상으로 삼으며 교회에 불평을 하는 사람, 특히 교역자에 대하여 불평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제일 먼저 포교전략을 세우기에 이러한 통일교에 포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회주보에 게재하여 기독교 성도들에게 주지시켜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 수많은 부흥집회와 각 교단 세미나에 통대협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를 강의 및 간증에 초청하여 통일교에 대한 규탄시간을 가져서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통대협은 한국교회가 이단 사이비 관련 기업이나 상품에 대해서는 강력한 불매운동을 벌여 나갈 것을 촉구하며 이 같은 내용을 교회주보에 게재하여 기독교 성도들에게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는 "지금 통일교회에 빠지는 기독교 목사와 성도들은 문선명 집단에 빠져 세뇌될 때까지 통일교가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지 못하였기 때문에 매일 문선명 집단(통일교)의 전도에 영혼을 빼앗기고 있습니다"라고 호소하면서 "한국 기독교 목사와 성도들이 문선명 집단에 대한 관심과 대책을 세워 뿌리 뽑는 운동을 하여 통일교 척결에 공동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