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에 이기창 목사 선출
예장 합동총회 제95회 정기총회에서 김삼봉 목사(대한교회)가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됐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가 제비뽑기를 통해 당선됐으나 선거에 앞서 일부 목사들이 직선제를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시작되어 지난 1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 총회는 136개 노회 1400여 명의 총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선거제도 변경과 임시목사 명칭 문제,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대응 문제, 한국찬송가공회(찬송가공회) 판권 문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선출방법 등의 헌의안 등이 관심을 모았다.
신임 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교단이 추구하는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개혁주의 바탕 위에 한 알의 밀알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면서 “부족하지만 총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 95회기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장로부총회장 신수희 장로(대구평안교회) △서기 정진모 목사(낙원교회) △회록서기 문세춘 목사(가경제일교회) △회계 이광희 장로(성복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