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글보기
제목‘AI 인류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 기독교의 역할과 방향 모색 학술 세미나-한국기독교학술원 제66회 공개 세미나2026-04-30 16:13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한국기독교학술원11.jpeg (617.4KB)

“신학적으로 본 AI, 기회인가? 위협인가?”
제66회 공개 세미나 개최

한국기독교학술원11.jpeg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삶과 문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AI 인류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 기독교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손인웅 박사)은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신학적으로 본 AI, 기회인가? 위협인가?’를 주제로 제66회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가져온 문명적 전환 속에서 기독교 신앙과 신학이 어떻게 응답해야 할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시대가 교회와 신앙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조망하고, 교회의 사명과 윤리적 기준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행사는 1부 경건회와 2부 학술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경건회는 왕대일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한국일 목사의 설교, 이승택 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이어진다.


2부 학술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논찬이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는 국제미래학회 회장이자 한국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안종배 박사가 ‘AI 인류혁명 시대 한국 기독교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진행한다. 안 박사는 AI 인류혁명을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인간 존재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문명적 대전환으로 규정하고,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이 감당해야 할 역할과 사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이승구 박사가 ‘AI 기술의 도전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박사는 신학적·윤리적 관점에서 AI의 의미를 조명하며, 특히 AI의 목표 설정 방식이 인간에게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인간 중심의 가치 정렬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논찬은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김명용 박사가 맡아 발표 내용을 심화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 발전 속에서 교회가 단순한 대응을 넘어 인간 존엄성과 공동선을 중심으로 한 ‘AI 윤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과 기술의 통합적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택 이사장은 “AI 인류혁명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교회와 크리스천의 선택이 인류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가 신학적 통찰과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