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79주년 국가기도회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주제로 열려 말씀중심의 한국교회로 거듭나길 저출산 극복, 안보강화, 평화통일 “8.15 광복 79주년은 우리 민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이하 예장총연)는 8.15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8.15국가기도회 및 특별세미나를 갖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광복의 기쁨을 누리며 하나된 대한민국, 든든한 안보로 더욱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과 한국교회 일부 지도자들이 WCC와 로마 가톨릭과 결합하여 한국교회 신앙의 정체성을 훼손 변질시킨 패악을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한국교회의 개혁과 변화를 위해 기도했다.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예장통회 총회장 김화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국가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해 통성기도 한 후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대회사로 시작되었다.
이광용 목사는 대회사에서 “한국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서 벗어난 자들로 인해 분열된 역사를 가져 왔으며, 예장총연은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 걸고 사수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오늘날 한국교회가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살피고 말씀중심의 한국교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법인이사 원동인 목사의 대표기도, 법인이사 서영진 목사의 성경봉독, 예장합동보수 총회 이강수 목사의 특별연주, 예장합동전국연합 총회 임원일동의 찬양, 예장총연 고문 예영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예영수 목사는 마 4:23-25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의 부흥운동 방법’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인간의 전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그 영혼과 육신과 물질의 필요를 채워주신다. 분명히 우선순위가 있는데 먼저는 영혼을 살리는 것. 그리고 천국백성으로 살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천국의 백성의 삶은 영적이고 정신적인 것만은 아니다. 육체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도 거기에 포함된다. 그래서 육신과 물질적으로 돌보셨다. 이것이 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이것이 균형적인 믿음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이런 균형 잡힌 믿음의 모습을 가져야 한다. 먼저는 영혼이 온전히 거듭나야 한다. 천국과 지옥을 믿고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확실히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 다음에는 현실적인 것이 우선시되는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지를 바르게 알고 그 나라에 들어갔을 때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주님의 뜻대로 몸과 마음과 영혼과 시간과 물질을 사용해야 한다. 주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이웃을 섬겨야 한다. 이러한 교회가 되도록 이끌어가는 사역자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당부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계속해서 특별기도로 ‘대한민국과 남북통일을 위해’, ‘대통령과 정계 지도자들을 위해’, ‘국가안보와 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저출산 해결 및 사회 도덕 윤리 회복을 위해’, ‘WCC와 종교다원주의 및 이단들의 패망을 위해’,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해’, ‘(사)예장총연과 본 대회 국가기도회를 위해’ 박대규 목사, 권혁은 목사, 이종태 목사, 홍혁기 목사, 차요한 목사, 오선미 목사, 하석수 목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예장총연 고문 김원식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예장보수합동총회원들의 헌금찬송, 법인이사 김순종 목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1부 예배를 마치고 곧바로 2부 순서로 진행된 세미나는 녹천초등학교 교장 김상돈 장로의 인도로 시작되어 예장보수합동총회 오성춘 목사의 기도 후 세미나 강사인 침례신학대학 전 이사장인 오관석 목사의 ‘응답의 불을 받으려면’(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져 어린아이 같은 신앙으로 말씀 그대로를 내 것으로 믿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간구하여서 성령으로 충만 받고 응답의 불을 체험하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예장총연은 이날 서기 김영복 목사의 인도로 결의문 발표를 통해 8.15 광복 79주년은 우리 민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며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또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기도할 것과 극단적 이기주의로 인한 국론분열을 화해와 협력으로 풀어나갈 것과 정부의 사회안전망구축, 한반도의 평화촉구, 기독교가 아닌 가톨릭과의 신앙일치를 도모하는 한국교회의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는 지도자들의 대오각성 등을 촉구했으며 남북평화 통일과 저출산 회복, 대한민국을 위해 에스더의 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