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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교회언론회 제21회 정기총회, 대표회장 이억주 목사 재선임2022-11-02 15:01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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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제21회 정기총회 열려

한국교회 섬김이로 창립 20주년 맞아

한국교회를 지키고 보호하는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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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제21회 정기총회가 지난 1028() 11시 은혜와진리교회(담임 조용목 목사)에서 개최되어 한국교회 대변자로,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홍보하는 역할로, 대사회 통로로,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대표회장 이억주 목사를 연임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제1부 예배는 공동대표 황규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회계 최원호 목사의 기도, 서기 조성원 목사의 성경봉독, 솔리스트 김은경의 은혜로운 찬양 후에 조용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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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목 목사는 성경 수 1:7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성경이 가는 곳까지 가고, 성경이 멈추는 곳에 멈춘다는 말이 본문에 부합된 말이며, 한국교회언론회는 논지가 명확하고, 논평이 의와 진실과 선에 부합하고, 단도직입적인 표현은 호소력과 설득력이 있는데, 그 이유는 모든 사물과 상황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성경말씀으로 분별하며 파악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교회언론회의 역할이 증대될 것이며, 이사장님과 대표, 실무자들의 수고를 존경하며, 대표로 연임된 이억주 목사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격려사가 있었는데, 전 법무부장관과 전 국정원장을 지낸 김승규 장로는 한국교회언론회가 지난 21년간 논평과 성명을 통해 한국교회의 분명한 입장을 견지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 ‘한국이 저출산 문제로 매우 심각한 상황 가운데 있는데, 한국교회언론회가 이런 일에도 관심을 가져, 국가의 미래 운명과 통일시대에 필요한 출산 문제에 도움이 되게 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이어서 명예 대표 박봉상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한국교회언론회 설립이 된 것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사역을 당부했다.

역시 명예대표인 김승동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교회언론회가 지금까지 수많은 사역을 해 왔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날에 주 앞에 설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것을 잘한 것이라는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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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서는, 17개광역시도226개시군구전국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 임영문 목사는 바른 언론과 나팔수가 적어 어두운 시대에 한국교회언론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제시해 온 것을 축하하며, 한국교회언론회도 요셉이 꿈을 받고 한 번도 불평한 것이 없는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두 번째 축사를 한 4선 의원인, 조배숙 복음법률가회 상임대표는 언론이 주목해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사실(fact)을 왜곡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는 성경 딤전 24절의 말씀대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는데, 세상일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셋째는 한국의 개교회들이 한국교회언론회와 이슈를 공유하자고 했다.

세 번째 축사에서 김인영 복음언론인회 상임대표(KBS보도본부장)한국사회에 반기독교 정서가 농후하다. 그런 가운데 20여년간 한국교회언론회를 통하여 교회를 보호하고, 이끌어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네 번째 축사로 정상운 한국기독교한림원 원장(전 성결대 총장)어두운 밤에 등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한국교회언론회가 성경적 해법을 가지고 한국교회를 이끌어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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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창립 20주년 축하 케익 커팅을 갖고, 이억주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다. ‘예수의 이름으로 세워지더라도 주님의 뜻대로 해야 한다. 다윗의 물맷돌처럼 쓰임받기를 원한다. 나는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와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서 사무총장 심만섭 목사의 광고와 공동대표 허남길 목사(백석대신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에서는 일부 임원개선이 있었는데, 법인이사회와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안(), 대표 이억주 목사 연임, 부이사장 임다윗 목사 추대, 회계 최원호 목사의 추대 건을 결정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지난 20014월 한국의 38개 주요 교단이 결의하여 창립된 이후, 21년을 맞았다. 당시 한국교회는 지상파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었고, 한국교회는 언론에 대한 대응 기구를 만들 필요를 느껴, 주요 교단들이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모여 한국교회언론회(당시는 한국교회언론위원회)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그 후 그해 7월에 창립대회를 가졌는데, 새벽교회 이승영 목사를 상임위원장으로 하여 교계의 주요 지도자들과 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적인 활동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20주년을 맞기는 지난해였지만, 코비드19로 인하여 공식적인 행사를 갖지 못했다. 그러다가 올해 제21회 정기총회와 함께 조촐하게 창립 20주년 감사예배를 겸하여 드렸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4:12)의 말씀을 붙잡고, 일관되게 한국교회 대변자로,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홍보하는 역할로, 대사회 통로로,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로써 사역해 왔다.

그 동안 한국교회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장에서 논평 998, 성명서 30, 보도자료 393회와 각종 방송에 출연하였고, 포럼과 세미나도 여러 차례 개최하여 한국교회의 충실한 대변자 역할을 감당했다.

그 외에도 교회의 입장을 담은 공문서와 의견 전달을 해당 언론과 정부와 지자체 등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 왔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다수의 복음적 입장을 가진 한국 교계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한국교회를 지키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