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우리의 소망”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총회원 여러분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총회원 여러분의 협력으로 교단 총회가 안정과 발전을 이룬 해였습니다. 새해에도 교단의 발전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1.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 교단의 소망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담은 복음이 증거 되어질 때에 죄와 세속에 오염된 영혼이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은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혼합주의인 WCC를 비롯한 비 복음주의와 사이비 종교입니다. 그중에 이슬람교는 현재 전북 익산에 50만평의 대지위에 할랄식품 공장 건축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용인에서는 4년제 대학을 세워 학자금을 대주는데 조건은 이슬람교로 개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슬람교의 국내 진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는 심한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만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여야 할 본질적인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였나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고 하였고 마르틴 루터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외치며 말씀중심 복음중심 예수중심으로 회복될 것을 외쳤습니다.
2. 성령충만이 우리 교단의 소망입니다. 초대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으로부터 교회가 탄생하였습니다. 교회부흥의 원동력은 성령충만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901년 미국 파함 목사는 그의 신학교에서부터 성령 충만한 학생들에 의하여 1907년 아주사거리에서 일어난 성령충만한 부흥운동은 교회부흥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운동이 1953년 4월 8일 럼시앙에 의해 하나님의 성회가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3. 교단의 교리와 신조는 우리의 소망입니다. “성경은 신앙과 행위에 있어서 우리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는 규범으로 믿는다”(교단헌법 제2편 신조)라는 교단의 교리는 우리 교단의 생명과 같습니다. 교리가 없다면 교단의 정체성은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또한 교단은 같은 교리를 따르는 회원들의 모임이므로 총회의 회원들이 지켜야할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교단의 교리는 성경중심의 교단으로서 그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혼탁한 이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교리와 신조는 생명이며 능력이며 부흥이며 우리의 소망입니다. 주님 오실 때가 임박한 이때에 우리 교단은 예수그리스도로 복음을 전파하며 비복음주의를 몰아내고 성령충만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부흥되고 같은 신앙과 교리에 의한 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나갈 때 우리 교단은 소망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