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열어가는 새로운 사업과 집행부 구성
미래목회포럼은 구랍 17일 장충동 앰버서더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3년을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며 대안세력으로 넓은 시야, 깊이 있는 접근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새로운 사업과 집행부를 구성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신임집행부 대표에는 이상대 목사(서광교회)가 선출됐으며, 이사장에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를 추대되었다. 또한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가 부대표,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 등 부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임대표 이상대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한국교회의 첫 과제로 ‘연합’을 꼽았다. 이 대표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이라면 디딤돌과 마중물이 되겠다”며, 지속적으로 “대사회적인 부분에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싱크탱크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목회포럼은 2016년을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로 나가기 위해 교회와 대사회적 대안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래목회포럼은 2016년 ‘크리스마스성탄축제활성화, 국제기독교영상대전 특화, 고향교회방문, 출산장려운동 캠페인 전개, 근대기독교사 재조명 3.1운동기념예배, 종교개혁499주년포럼, 2017년 기획목회사역설명회, 종교개혁500주년 콘텐츠 개발, 동성애, 이슬람 대책’ 등 12대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포럼과 콘텐츠 마련에 나서며 대외적 창구 역할을 위하여 준비위원회(위원장:정성진 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를 구성했다. 이날 총회 개회예배에서는 신상현 목사(울산미포교회, 포럼지도위원, 고신총회장)가 ‘본질로 돌아가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