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교강화 및 교회 확장에 주력
예수교대한웨슬레회(총회장 정동석 목사)는 지난 3일(목) 왕십리 소재 삼성교회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에 정동석 목사를 재선출하는 등 32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을 개선했다. 총회는 또 교회설립을 통한 국내 선교, 세계웨슬레회 교단과 연계를 통한 국외선교에도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부총회장 서영민 목사 사회로 총무 오도경 목사의 기도, 서영민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민 목사는 성경 막 6:41~44을 본문으로 한 ‘오병이어의 이적’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오늘날의 시대는 말씀의 기갈시대이자 마지막 시대로 주님 오심을 알려주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에 비록 작은 교단이지만 복음의 횃불을 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직분을 완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시간은 대의원 점명, 개회선언, 각부보고(유인물 대체)에 이어 투개표위원을 선정하고 임원선출에 들어가 △총회장 정동석 목사 △부총회장 오도경 목사 △총무 서영민 목사 △서기 최종무 △회계 곽희애 △교육부장 허금용 △전도부장 윤용만 △봉사부장 박남숙 △평신도위원 배신규 등을 선출했다. 이밖에도 이번 총회는 제32회기 사업으로 국내외 선교강화를 통한 교회 확장과 연합집회 개최 등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임원회에 위임해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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