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역 초점 연합, 영성, 미래 제안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윤재 목사)은 2015 새해를 맞아 신년메시지와 사역방향 및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대표 이윤재 목사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하나의 민족교회’로 나갈 때 백성의 지지와 존경을 받고 3.1운동 등 역사의 선두에 섰던 것처럼 새해에는 하나가 되는 화목된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자기 변명으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철저한 회개를 통해 거듭나 새해에는 교회나 한국사회에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희망이 선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를 위해 2015년 사역 초점을 ‘연합’과 ‘영성’ ‘미래’라는 3가지를 제안했다. 연합은 한국교회의 당면 과제인 화해와 일치 곧 ‘하나되는 교회’를 추구하자는 것으로 미래목회포럼은 교계의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이 오해와 선입견을 풀고 함께 대화하는 소통하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 보수와 진보 연합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서로 소통하도록 돕는 교회연합 심포지엄(가칭)을 개최할 예정이며 미래목회포럼 회원교회 성도들의 교회 상호 방문과 목회자 강단 교류 등 연합을 위한 사역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성은 “거룩한 교회를 지향하자는 것이 핵심”으로 미래목회포럼은 2015년 4월 ‘한국 기독교선교 130주년 이슈&미래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70여명의 목회자와 각계 전문가. 학자들이 참여해 한국교회의 근·현대사의 주요이슈를 정리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따라야 할 성경적·신학적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 키워드인 미래는 향후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다음세대’ 양성이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를 위해 청소년 사역 전문가를 초청해 내년 1월13일 기독교회관에서 교육관련자들을 상대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10여개 신학교와 협력해 다음세대 목회자들인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교회세우기 세미나를 2월 3일 상계교회에서 개최하여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가지며, 목회지원을 통하여 교회를 배가시키는 코칭도 병행한다. 더 나아가 광복70주년 기념전시 행사는 5월 26일부터 6월6일까지 인사봉 화봉갤러리에서 한국기독교 선교130주년 근대사자료와 광복 70주년에 역사적자료를 동시에 전시하며 도록을 출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