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한영, 총회 열고 신임 총회장 오세호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측이 지난 22일과 23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는 주제로 서울 구로에 위치한 한영신학대학교에서 제99회 총회를 개최했다. 첫 날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총회장 한영훈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삶의 원천이 되시며 그 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일도 불가능한 일이 없게 된다”며 “그러기 위해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눈에 보이는 현상과 상황은 비록 부정적일지라도 말과 행동은 긍정적이어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대로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며 “희망과 소망 중에서 꿈과 비전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총회가 되자”고 선포했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회무처리에서는 총대 225명 중 위임자 4명을 포함한 175명 참석으로 정족수 성립 돼 의장 한영훈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이날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오세호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노회활동 활성화를 통해 노회연합활동 지원 방안 마련 △해외 선교사 활동에 행정적 통일성과 지원확대 △교역자 목회를 위한 정보교류와 재교육 방안 마련 △한국교회연합 사업에 적극 동참 △후학들을 위한 신학 교육 사업에 역점 △총회와 노회의 통일된 행정바탕 마련 등의 주요 교단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한편, 동 총회의 신 임원은 △총회장 오세호목사 △부총회장 남궁선목사 △서기 김천수목사 △부서기 최규석목사 △회록서기 이영열목사 △부회록서기 신상철목사 △회계 박영애목사 △부회계 최남숙목사 △총무 김명찬목사 △감사 이영의 최정헌 목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