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총회장에 정순균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 제99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 부평 청천동 총회본부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총회(히11:5)’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신임총회장에 정순균 목사를 선출하고 교단화합과 단결을 결의했다. 신임총회장 정순균 목사는 수락연설을 통해 “총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선후배간 소통하는 리더쉽을 발휘하고 외부활동보다는 내실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재택 목사(총무)의 인도로 시작되어 안진식 목사(부총회장)의 기도, 하고 장정숙 목사(부총회장)의 성경봉독 후에 조성대 목사(총회장)가 ‘잘 하였도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맡겨진 사역을 충성되어 헌신하다보면 주님과 역사가 ‘잘하였도다’라는 칭찬을 받을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총회와 학교발전에 모든 총대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증경총회장 정수용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진 후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각부 보고와 상비부 보고, 총회신학교, 신대원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총회장 후보(정순균 목사) 및 부총회장 후보(손덕 목사)의 단독출마로 교단화합차원과 축제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총대전원이 박수로 추대하는 모습을 보여 만장일치로 통과시겼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정순균 목사, 부총회장 손덕 목사, 총무 정창모 목사, 서기 백성민 목사, 회의록서기 김근영 목사, 회계 박지숙 목사, 연수원장 김진석 목사, 감사 정광조 목사, 안진식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