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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의 극복:수치심에 대해 이야기하라
Level 8조회수1423
2009-09-16 16:12

영적인 치유와 정서적 치유를 위하여 도전해야 할 부분은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심어준 수치심과 당신이 스스로 만든 수치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두 가지의 수치심 모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심어준 수치심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수치심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치유받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짐을 가볍게 해주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삶에서 스스로 만든 수치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가정에 수치스러운 것이 있다면 자녀에게 수치심에 기반을 둔 정체감을 만들어 줌으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이될 수 있으며 충동적인 행동과 중독증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자녀는 가정이 미치는 영향력을 벗어날 수가 없다. 자녀는 수치심에 기초해서 행동하도록 가르쳐지는 것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런 측면에서 중독성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정에서 받은 영향에 따른 행동에 대해 스스로의 책임이 있다. 우리는 이런 부정적인 영향에 의하여 만들어진 행동 양식을 알고 그것을 버려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삶에 있어서 무언가 건설적인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올바른 선택을 함으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우리는 수치심과 죄책감으로부터 치유되고, 온전하게 되고, 용서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 수치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으로 치유의 과정은 시작된다.
첫 번째 단계는 대화와 신뢰이다. 관심을 가져주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그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다. 당신은 어린 시절에 겪은 고통을 부인하거나 축소함으로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저항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별로 상처를 주진 않았어.”라고 말한다.
당신과 같은 아픔을 경험한 지원그룹의 후원자는 당신으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상처를 부인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와줄 수 있다. 그들은 당신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데까지 이르도록 당신을 도울 수 있다. “그것은 사실이고 정말로 상처를 주었어.”
우리는 지원그룹 안에서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이것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말을 들을 때마다 무언가 치유가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수년 혹은 수십 년간 내부에 억압되어 있던 어떤 것이 발산하려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감추고 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통해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후원자들의 모임 안에서 치유의 과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부인하던 그들은 더 이상 일어난 사실에 대해 부인하지 않게 되며 수치심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된다. “그래, 그 고통은 사실이야. 나는 그것을 느끼고 있어.”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함으로써 그때의 고통이 완화되는 것이다.
당신이 이야기 하고 다른 사람들이 듣는 동안 처음에 그 상처는 더욱 강하게 느껴져 올 것이다. 그러나 곧이어 그것은 줄어들기 시작한다. 듣고 있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대답할지도 모른다. “당신이 상처받은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당신이었더라도 그처럼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비슷한 일들로 인해 상처를 받았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만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이런 수치심을 경험한 사람이 아니다.    

참고: 팀 슬레지[가족치유?마음치유] 존 브래드쇼[내면아이의 치유] 데이비드 시멘즈[기억을 통한 정신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