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복음화의 주역들 한자리에 CTS기독교TV서 스포츠선교대상 열려
“여러분이 가진 스포츠의 재능으로 세계 만방에 복음을 전하라” 8일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포츠선교대상 시상식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믿음의 영웅들’(히 11:1∼6)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기독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달란트를 통해 복음 전파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영웅으로 쓰임 받으려면 기도로 나아가야한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믿음의 행위와 헌신을 통해서 예수님을 드러낼 수 있다. 언제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을 가지고 살자”고 말했다.
세계스포츠선교회와 CTS기독교TV, 국민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예배와 시상식에서는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감경철 사장(CTS기독교TV), 노승숙 회장(국민일보 회장)의 축사와 김인건 촌장(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의 격려사 등이 있었다. 시상에는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담임)가 수여자로 나서 윤덕신 전도사에게 대상을, 방현강 목사와 신현호 감독에게 공로상을, 김선일 감독(권총)과 신지애 선수(골프)에게 특별상을 상을 전달했다. 이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한 장미란(역도), 최민호(유도), 황경선(태권도), 김정주(복싱), 정경미(유도) 등 선수들과 신순호 감독 등 지도자들이 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윤덕신 전도사는 우리교회 체육교구 전도사로 30여년 동안 선수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윤 전도사는 실업팀과 중고등부 체육팀의 예배 인도 및 신앙지도와 국제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기독선수 응원사역 등으로 스포츠 복음화에 힘을 실었다. 태능선수촌에서 선수들에게 기도의 어머니로 정평이 난 윤덕신 전도사는 “스포츠 복음화 사역을 위해 청춘을 바쳤다. 이 자리에 있는 사랑하는 아들, 딸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이 사역을 해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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