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이상철 장로)는 지난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1박 2일간 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에서 2009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를 성령충만으로 무장하여 교회의 부흥과 민족을 복음화 시키는 사역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신년하례 수련회가 열렸다. 기하성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를 강사로 하여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건 장로의 사회로 시작되어 전국장로연합회장 이상철 장로의 인사말, 신선하 장로의 기도, 배금규 장로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장로성가단의 찬양,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설교에 앞서 그동안 통합추진과정부터 통합의 완성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아직도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장로연합회 회원들은 상황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와함께 총회는 장로의 역할분담을 위해 총회자문위원회를 두기로 했음을 밝히고 이종은 장로를 위원장에 추대했다. 총회에 자문위원들의 사무실을 따로 마련하여 상시화 하고 장로의 균형자역할과 참여를 높이기로 했음을 설명했다. 조 목사는 이어 고후 6:14-18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의롭고 진실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하고 올 한해 믿음 안에서 승리하는 한 해가 될 것을 축복했다. 계속해서 김성옥 장로의 헌금기도가 있었으며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발전과 개교회 부흥, 담임목사를 위해’,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를 위해’ 박점식 장로, 노문규 장로, 원도희 장로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장로회장 이종은 장로의 축사, 연합회 고문 조양연 장로의 권면, 이은용 장로의 광고, 조용목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 장로는 축사에서 교단의 대통합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일부 포도원을 허는 여우들의 궤계를 물리치고 더욱 진일보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식사 후 계속된 특강 시간에는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 담임)의 설교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순서로 인천순복음교회 안기호 목사의 특강 시간을 통해 교단 공금을 개인 돈처럼 횡령한 이탈자들의 행각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신년하례 및 수련회는 둘째날 새벽 김형권 장로를 강사로 새벽기도회가 있었으며, 경일대학교 총장 김성동 박사의 세미나 등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장로연합회 회장 이상철 장로를 강사로 한 폐회예배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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