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새 임원진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교단 제65차 성총회가 성대히 거행되어 향후 1년간 교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새 임원진이 구성되었다. 시대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시기에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은 막중한 시대적 사명을 어깨에 짊어지게 되었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마음으로 충성과 봉사의 사명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새로운 성장세의 둔화와 신뢰도 추락 등 격랑의 파도에 직면하여 이를 능히 헤치고 나아 갈 지혜와 추진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사분오열된 한국교회를 이단 사이비세력으로부터 보호해야함은 물론 연합기구의 통합과제와 교회내에까지 깊숙이 침투해온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세력과 맞싸워야 하고 실추된 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을 위해 교회 본래의 자세인 거룩함을 회복하므로 무너진 신뢰를 복원시키는 중차대한 사명을 부여받았다. 그동안 한국 교회에 바른 복음을 전파해온 우리 교단은 세상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진실과 공의의 바탕 위에 세워진 교단의 역할을 찾아야 할 것이다. 교단의 내부적 행정과 제도를 새로이 정비하여 화합, 발전, 도약의 총회로 만들어 일대 진보를 실현하는 한편, 교단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이어가고 범 교단적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한 회기가 될 것이다. 2016 새 임원진이 한국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회복되게 하는 역사를 위해 피땀을 흘려주시므로 거룩함으로 변화되게 하는데 초석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고 또 회원 모두는 이를 위해 기도하고 성원해 주시기를 당부한다.
박원순 시장, 동성애자 ‘퀴어축제’ 즉시 불허하라!
서울시가 또 서울시청 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의 광란 행사인 ‘퀴어문화축제’란 것을 6월 11일 개최할 수 있도록 장소 사용을 허가하였다. ‘퀴어문화축제’라는 것은 동성애 조장을 선동하는 반인륜적이고 반시민적인 행사이다. 그럼에도 박원순 시장이 행정권을 발동하여 불허 조치를 하지 않고 또 다시 허용한 것은 박시장의 양심과 도덕적 이념이 과연 정상적인가를 의심케 하는 조치라 아니할 수 없다. 박 시장은 가슴에 손을 얹고 창조주와 신의 질서 앞에 겸허히 무릎을 꿇고 참회한 다음 즉시 ‘퀴어축제’란 것을 할 수 없도록 장소사용허가를 철회해야 마땅하다. 서울시 측은 4.13.총선거 전에 장소사용을 불허할 것처럼 발표했으나 총선일이 지나자 즉시 허가를 발표하여 선거를 위해 속임수를 쓴 징후도 농후하여 더욱 시민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우리는 박원순 시장이 ‘차별 금지’라는 이유를 거론하면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태도를 나타내고 있음에 대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천만이 넘는 서울 시민의 민생을 보호하고 시정을 집행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그의 행동 하나로 인해 자칫 엄청난 물심양면의 피해가 초래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서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대표: 이건호)와 탈동성애인권포럼(대표: 이요나) 외 37개 단체들은 4.21.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박 시장은 서울광장 사용이 신고제이기 때문에 사용 신고가 들어오면 승인할 수밖에 없다는 뻔뻔한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며 "서울광장조례에 서울시장은 시민의 자유로운 통행을 방해하거나 영리 목적의 광고·판매행위, 혐오감을 주는 행위로 '서울광장 사용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서울광장 사용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시장은 지난해 서울광장에서 있었던 불법적인 행사 내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에도, 또다시 광장사용을 승인함으로써 시장의 권한을 남용하고 국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란 것은 반나체 행위나 동성 간 성행위 조장 행동 등 혐오 행위를 자행하여 보는 이들의 수치심을 안겨주는 등 탈법행위를 자행해 비난을 받아온 바 있다. 동성애 규탄 시민단체들은 또 ‘퀴어축제’를 하는 6.11.부터 한주일 간 올바른 성문화 회복을 위한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동성애의 폐해와 탈동성애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도 이 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5월 중 '한국교회 지도자 각성대회'를 열고 동성애 확산 및 합법화 저지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들의 수고와 노력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끊이지 않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