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특집 생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목) 오후 2시부터 노량진 CTS 스튜디오와 코엑스 특설무대를 잇는 이원 생방송 <100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생명의 빛을> 특집 방송을 했다. <100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생명의 빛을>은 과거 2002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던 만큼,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 환기를 비롯해 수술지원 등의 활동으로 이어져 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호응을 받으며 섬김과 나눔의 방송 CTS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별히, 두 시간 동안 펼쳐질 이번 특집 모금방송은 과거와 동일하게 시각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4명의 시각장애인들의 개안수술을 지원함은 물론이며 CTS 스튜디오와 코엑스 특설무대를 이원 생중계됐다. 스튜디오에서는 김상복 목사와 신은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실로암안과병원 김선태 원장, 대구대 재활의학과 조성재 교수, 탤런트 한인수 장로, 개그우먼 정지민 자매 등 출연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나눴다. 또한 실로암복지재단을 통해 개안수술을 받은 김무경 목사가 출연하여 개안수술 후 달라진 삶에 대한 간증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서울 코엑스 1층 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개그맨 고명환, 아나운서 우혜진의 진행으로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관현맹인국악단과 조이플 중창단의 특별무대와 가수 자두, 박지헌, 노아(노래하는 아이들), CTS 어린이 합창단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위로 공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점자책과 지팡이, 각종 음성안내 제품, 촉각교구, 촉지도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