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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독인, 기아대책과 북한어린이 도와..2009-03-04 12:59
작성자 Level 8

예장통합, 기아대책과 '사랑의저금통' 모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22일부터 두 달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안양노회와 함께 북한어린이돕기 '사랑의저금통캠페인'을 벌인다.
예장통합 안양노회는 소속 74개 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총회장 김삼환 목사를 강사로 안양제일교회서 '예장300만 성도운동'을 위한 전진대회를 열고, 기아대책과 함께 '사랑의저금통'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 캠페인은 '이웃과 함께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예장통합 3백만성도운동의 표어에 맞게 "한국 기독교인들이 굶주리고 있는 북한주민 3백만명을 돌아보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응림 기아대책 경기중부지역본부장은 밝혔다.  
기아대책은 1994년 평양 제3병원에 의료기기를 지원하며 대북지원사업을 시작, 평양과 함경북도 지역에서 보건의료와 농업개발, 영유아지원 및 생명의빵 공급사업을 펴고 있다.
오는 7월 평양 락랑지역에 락랑섬김인민병원을 완공, 연간 5만 여명에게 의료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기아대책은 작년 2월 대북지원 전담법인 '섬김'을 창립해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회장 정정섭)의 회장단체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