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활동 및 한국장로교 사진 350점 수록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장로교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역사 사진집이 최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목사)에서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역사 사진집’이란 제목에 ‘한국장로교회와 민족’이란 부제가 붙여져 출간된 사진집에는 총 350여 점의 한국교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 사진이 감사, 성장, 비전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편집되어 있다.
우리나라 선교 초기에서부터 1945년 해방까지의 여정을 담은 감사 편에는 초기 내한 장로교 선교사들과 미국 북, 남 장로교와 호주장로교, 캐나다장로교 선교사들의 활동사진이 담겨져있다. 또 한국에 세워진 초기 교회와 지도자들, 성경번역과 문화운동, 의료 및 교육활동, 한국장로교 신학교육, 여권신장과 사회개혁운동의 역사를 엿볼수 있는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장로교의 부흥과 성령의 역사 및 일제의 탄압과 교회의 저항 등의 내용으로 시작하는 성장 편에서는 한국교회 지도자 및 신학자들, 6.25 한국전쟁과 민족의 수난, 산업화 시대의 교회 발전, 인권신장과 민주화운동 등 해방 후 한국교회의 역사를 간결하게 전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정리한 비전 편에는 교회의 나눔과 섬김, 교육과 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세계교회 속의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그리고 부흥이란 내용의 각종 현장 사진들은 대 사회와 지구촌을 섬기면서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와 나라, 건강한 지구촌을 향한 한국장로교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역사 사진집에는 한국장로교총회설립 100주년역사사진집편찬위원회(위원장 이종윤목사) 위원으로 참여한 주요 신학교육기관 교수와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재정리한 한국교회사 연표와 한국장로교회 역사 연표를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다.
문의 한국장로교총연합회(764-0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