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윈디 시티’, 12월 22일부터 CTS아트홀에서 개막
창작 복음 뮤지컬의 새로운 감동… “약한 자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이야기”
극단 쏠라이트 미션(단장 심윤정)이 올 연말, 창작 복음 뮤지컬 **‘윈디 시티(Windy City)’**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CTS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이후 교회 초청 공연을 통해 전국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윈디 시티’는 성공을 가장 큰 가치로 삼는 화려한 대도시를 배경으로, 시골 출신의 가난한 소년 **디엘(Diel)**이 도시에서 겪는 성장과 변화의 여정을 담는다. 성공만을 바라보며 상경한 디엘은 어느 날 킴벨 목사를 만나면서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되고, 쌍둥이 남매와 얽힌 사건을 통해 ‘섬김’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마주하게 된다. 작품은 결국 윈디 시티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는 감동적 결말로 이어지며, 하나님께서 약한 자를 들어 쓰시는 섭리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극본·연출·안무를 모두 맡은 심윤정 단장은 “이 작품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약한 자를 세우시고 회복시키시는지 관객들이 느끼길 바란다”며 “도시의 경쟁 속에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 힘을 주는 작품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창단 15주년을 맞은 쏠라이트 미션은 그동안 ‘구원열차’(2011), ‘크리스마스 스토리’(2012), ‘뮤지컬 손양원’(2013), ‘뮤지컬 문준경’(2014), ‘스타라이트 스토리’(2018) 등 복음적 메시지를 담은 창작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기독 문화 영역에서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 왔다. 이번 ‘윈디 시티’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믿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윈디 시티’의 공연 정보 및 예매 안내는 CTS아트홀 공식 채널과 각 교회 초청 일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