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 은혜와 축복, 변화된 삶 조명 ‘리턴’ 기독교 연극의 불모지인 대학로 올레 홀에서 공연 기독교 성극 대학로에서 다시금 활력을 얻기를...극본 김성한, 연출 김득수 재미와 감동, 은혜와 축복, 변화된 삶이 조명되는 ‘리턴’이 기독교 연극의 불모지인 대학로 올레 홀에서 공연에 올려 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영등포 YDP하나교회에서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성한 전도사. 연극의 실제 주인공인 그는 극본을 준비했다. 우리나라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사로 인한 갈등과 시한부인생인 아버지, 어머니 혼자 청과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며 혹독한 삶을 살아내는 청과물 시장의 강제철거가 배경이다. 어느 것 하나 녹록치 않은 상황을 압축적으로 빠르게 전개하면서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도 재미있고 감동 있으며, 영적인 요소까지 가미된 작품을 만들려 했다는 김득수 연출자는 살아있는 대사, 재미난 대사 한마디, 장면 장면 모든 게 살아 있다고 자부했다. 사실성이 스토리에 제대로 들어갔다고도 표현했다. 아울러 소극장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배경음악의 전문성을 칩중 투입 극적효과를 가미해 장면과 음악이 하나로 녹여냈다고 강조했다. 연극을 통해 우리나라가 당면한 문제인 인구감소와 극심한 물질주의,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이념간 분열과 갈등에 대해 회복-리턴의 메시지를 주려고 했고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며 기독교 성극이 대학로에 다시 활력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리턴'은 대학로 올레홀에서 21일, 28일 저녁 8시에 공연된다.
한국침례신학교 목회연구원 석사(M.div)를 받은 김성한 전도사는 현재 서울 영등포 수원하나교회 YDP캠퍼스에서 목회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