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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국제학교, 2025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성황리 개최

“중국 3대 명문대 북경대, 칭화대, 복단대 응시자 전원 합격, 신앙과 인성·실력 갖춘 인재 양성 주력”

중국 정주국제학교(이사장 이후진·교장 이수아)는 지난 7월 5일(토) 오후, 경기도 수원 온사랑교회 비전센터에서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졸업생 전원이 중국의 3대 명문대학인 북경대, 칭화대, 복단대에 합격한 성과를 토대로, 학부모들과 예비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아울러 재학생들을 기독교신앙으로 인도하고 말씀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내에 교목이 함께 하며 수시로 학생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기도와 말씀으로 지도하고 있음에 어린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에 참석자들은 신뢰를 가졌다. 설명회는 배우 한인수 홍보대사의 축사와 이수아 교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장학회 서병우 회장과 학부모후원회 박호인 회장의 인사말, 졸업생 오승엽·김두진 동문과 재학생 정성헌 학생, 신명식 교사 및 학부모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배우 한인수 홍보대사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당과 강의실 등 교육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인성교육에 집중하며, 졸업생 모두가 명문대에 진학한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 직접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수아 교장은 “정주국제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며, 인성과 영성, 국제적 감각까지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체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안정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학부모들의 발표에서는 학교에 대한 깊은 신뢰와 감동이 전달됐다. 서병우 장학회 회장은 “우리 자녀는 정주국제학교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적·영적 성장을 이루며 복단대에 입학했다”며 “졸업 후에도 학교와 함께 기도하며 동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인 학부모후원회 회장은 “첫째 아이의 긍정적인 성장 덕분에 둘째도 입학시켰다”며 “학부모들도 한마음으로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졸업생들의 생생한 경험담도 큰 울림을 주었다. 칭화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해양경찰 특기병 근무 후 해외영업직으로 일하고 있는 7회 졸업생 오승엽 동문은 “중국어를 전혀 모르고 입학했지만 커리큘럼 덕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중국 유학은 취업과 직장생활에서 큰 경쟁력이 된다”고 전했다.

복단대 재학 중인 14회 졸업생 김두진 동문은 “유학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도전의 기회였다”며 “정주국제학교는 창의성을 계발하고 하나님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재학생인 정성헌 학생은 “선생님들의 친절한 지도 덕분에 단기간에 중국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입학 후 10개월 만에 HSK 5급에 합격했다. 더 빨리 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천연합신문 임경래 기자는 지난 졸업식 취재 후 “질서 정연한 교정과 학생들을 향한 배려가 인상적이었다”며 “중국 공산당 관계자가 졸업식에 참석해 한국 학생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이후진 이사장은 “이번 졸업생 전원이 북경대, 칭화대, 복단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학생들을 가족처럼 돌보며, 장학회와 학부모후원회와 함께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코로나 이후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모든 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30% 장학금을 제공하고, 중국어 및 영어 자격증 합격 시 추가 장학금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집중적인 언어 및 수학 교육을 통해 원하는 대학 진학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설명회 후에는 참석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학교생활, 유학 준비, 장학제도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정주국제학교는 현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신입생 및 전학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010-4932-2004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