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을 사모하는 이들과 함께 천혜의 자연공간에서 기도와 찬양 순복음세움교회 청도 풍각면에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수양관 마련, 코로나 이후 준비 
코로나로 인해 마음 편히 움직이기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에 순복음세움교회(담임 정기영 목사, 부산지방회장)로부터 청도에 수양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터전을 갖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듣고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한걸음에 달려갔다. 
초록의 물결이 완연히 옷을 갈아입은 산야... 앞에는 호수가 잔잔한 물결을 연이어 만들어 내고, 뒤로는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초록물결 가득한 월은산이 포근히 감사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수양관이 그림처럼 눈에 들어왔다.
“순복음세움교회 성도들과 함께 몇 년째 기도해 오고 있었습니다. 갈급한 심령을 채우기 위해 언제든 달려와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할 수만 있다면 많은 교회들이 시간을 쪼개어 공간을 함께 공유하여 기도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고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서로 섬길 수 있는 터전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간절한 기도가 현실로 다가왔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 준비된 수양관은 그동안 꿈꿔왔던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이미 튼튼한 유럽형 목조 기자재로 세워진 숙소와 기도처가 중심을 잡고 앞뒤로 준비된 전체 600평 규모의 대지에는 규모에 맞는 중형, 소형 예배실을 건축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되어 있다. 
순복음세움교회 담임 정기영 목사는 20년 전 교통사고를 통해 신앙관, 목회관, 성경관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교역자 시절 장례식장에 다녀오던 중에 교통사고로 1년여 기간 동안 큰 고통을 겪으면서 그동안 목회자로서 부족한 자신을 돌아보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인도하심으로 1999년 10월 기도의 동역자들 10여 명이 함께 모여 양정지역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하게 된다. 개척 9개월 만에 양정에서 해운대로 옮겨 그곳에서 17년을 지내는 동안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황령산 끝자락에 위치한 전포동에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도심 속에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전포동 새성전에서 2018년 3월 12일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대지 190평, 건물 1층 130평 2층(본당) 120평, 3층 100평의 세움교회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 세워졌다. 질병으로, 가정문제로, 부부문제로, 자녀문제로, 직장과 사업 문제를 안고 답답하고 억눌림에 처한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기도와 말씀뿐임을 깨달은 정기영 목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부족한 죄인을 들어 사용하여 주셔서 유튜브를 통해 80여 개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 있음에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다짐한다. 정 목사는 이번에 청도에 귀한 기도처소를 허락하셔서 순복음세움교회 성도들은 물론 교단 부산지방회 등 수양관을 필요로 하는 교회와 목회자들, 성도들을 위해 함께 공유하기를 소망한다. 성령충만 받기를 사모하고 신앙의 성숙을 위해 기도하기 원하는 분들을 섬기고자 한다. 순복음세움교회 : 051)731-4202 부산시 진구 전포동 191-77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