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참의미 마1:21-23 감사한 마음으로 성탄절을 맞이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더욱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해마다 다가오는 성탄절을 올해도 변함없이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성탄의 때가 다 되어 가면, 또 성탄절이 되면 너나 할 것이 없이 마음이 들떠 있게 되고, 좋은 추억 거리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있고, 무슨 좋은 일을 기대하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즉, 성탄이 가져오는 진정한 의미와 목적은 모른 채 단순히 사람들의 들뜬 기분과 감정들로 충만해져 있는 것이다. 성탄 카드를 보내고, 선물을 하고, 케이크를 사주면서 그냥 즐거운 날로, 흥겨운 날로 흘러 별 의미 없이 보냅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성도들조차 성탄의 진정한 의미도 모른 채 성탄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지만 유달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만을 온 인류는 왜 기뻐하고 축하해야 할까요? 성탄의 참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히 교회의 하나의 절기로서 축하하는 날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우리의 마음에 성탄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1. 성탄의 진정한 의미는 그 이름 “예수”안에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그 분은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이것을 발견하여야 합니다. 그 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실 것은 이미 오래 전 구약시대에 예언되어 있는 사건입니다. 구약 미가선지자는 일찍이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그 예언대로 예수님께서는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태어나셨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을 일찍이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을 했습니다.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 말씀대로 처녀였던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이를 낳았습니다. 이런 모든 말씀들은 성탄을 맞은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자 하는 것일까요? 예수께서 성탄 하신 것은 예언의 성취며 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진정 이 땅에 내려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멸망 가운데 빠져 있는 그들의 영혼을 죄에서 건져내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아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의 공로나, 자격이나, 열심히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려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하여 우리의 신분이 죄의 종에서 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탄은 우리를 구원코자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그분께 영광 돌리며 우리 마음에 그분을 새기는 날입니다. 2. 예수께서 성탄 하신 것은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함입니다.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려 주시기 위하여 우리와 똑같은 몸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지금도 이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친히 기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영원히 함께 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떠나지 아니하시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서 이 땅에 오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슬픔과 눈물과 고통까지도 함께 하십니다. 인생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고독합니다. 아픔과 슬픔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친구를 구하고 사랑을 구합니다. 때로는 쾌락과 자포자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영원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확신하여야 합니다.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이 이와 같은 것입니다.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은 이 땅에 오신 그 분이 임마누엘의 의미 입니다. 예수님의 임마누엘의 탄생은 바로 여러분의 인생에 함께 하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오셔서 사람들과 함께 계시면서 사람들이 세상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역사 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눈으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행하시는 일이 바로 성탄의 사건입니다. 이번 성탄절에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깊이 기억하면서 더욱 감사와 찬양과 기쁨과 영광이 넘치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로 인하여 여러분의 생명이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의미 없이 다른 것들을 쫓고 흥청망청 쾌락을 따라가는 성탄이 아닌 주님 오심을 깊이 되새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동참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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