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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선교지에서 온 편지-싸왓디캅-태국에서 선교소식 알려드립니다.2025-04-04 09:49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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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3월 말이 되면서 빠른 우기의 시작임을 알리듯 어제와 오늘 시원하게 비가 내려 뜨거운 대지의 열기를 식혀주고, 초목에도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방콕안디옥교회 이모저모

15일 새해 첫 주 예배에는 성찬식과 더불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그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회라는 표어로 2025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성탄절에 참석했던 창써이라는 50대 후반 남성이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주일예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건축업자로 이전부터 교회의 크고 작은 공사에 함께 했던 분이고, 오래전에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주님 앞에 나오게 되어 감사합니다.

 

둘째 형님 내외가 태국에 오시면서 가져다주신 만둣국을 새해 첫 예배 후에 성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의미 있고 훈훈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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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꾸며진 강단  

원주문막 새동네교회(이예원 목사)에서 주일학교 아이들이 성탄선물로 준비한 헌금을 모아 보내주셔서 강단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첫인상을 주는 입구 계단이 내려앉아 파손되어 보기도 좋지 않았던 부분을 수리하고, 예배 실도 페인트칠을 하고, 예배 공간 상단에 설치된 창틀 사이로 빗물이 들어와 얼룩졌던 커튼과 나무 창틀을 철거하고 새 창을 달았습니다.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비용을 보내주신 새동네교회 이예원목사님과 성도님(주일학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강단을 새롭게 만들면서 휘장 윗부분은 재사용이 불가했는데 교회 옆 건물에 사는 쌍업성도가 커튼가게를 하는 분인데 재능기부를 하셔서 휘장 윗부분과 새롭게 만든 강단 앞부분까지 예쁘게 커튼을 설치하게 되었고, 강단 위에 카펫까지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처음 이곳으로 교회가 이사를 했을 때는 쌍업 성도가 시끄럽다고 짜증도 내고, 저를 불러서 주의(훈계)도 주던 분이었는데 지금은 성도가 되어 주일 아침마다 식사당번을 자처하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헌신할 만큼 성장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퐁은 20대 후반의 청년으로 교회의 행정간사로 임명을 받아 충성스럽게 저희 부부를 돕는 신실한 자매입니다.

탐마쌋 대학교와 대학원을 나와 지금은 쭐라롱콘대학 병원에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온라인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외부 일정으로 자리를 비워도 저희를 대신하여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데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0대의 싱글남이고, 방콕안디옥교회 잇 집사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어려서부터 박스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술에 인이 박혀서 중독 상태까지 갔던 형제인데 얼마 전 위독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서, 성도들과 함께 심방을 하여 기도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몸도 많이 좋아지고, 퇴원이후 지금까지 매주 예배와 수요일 예배에까지 참석하고 있습니다.

noname02.bmp떰형제 심방


반부아교회와 논쏨분교회 울타리 공사

반부아교회는 풋살 경기장 설치 후 유용하게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샬롬 FC 학생들뿐만 아니라 마을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와서 연습도 하고, 경기도 하고, 야간 경기까지 할 수 있기에 교회가 마을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어 감사합니다.

아직 잔디가 올라오지 않아 먼지가 나는 구장이지만 지역 관공서에서 물 뿌리는 차가 물을 뿌려주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축구장을 비롯한 교회 3면은 울타리가 없어서 동네의 개들이 축구장에 들어와 용변을 보고, 구장 보호가 되지 않아서 안전과 보호를 위해 울타리 작업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해 주었습니다.

지난 218일에 9시간 소요되는 우본에 올라가서 쏨밧 목사부부와 쌤 목사 부부를 만나서 울타리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사주고, 같이 식탁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다음날에는 반부아교회에서 완팬사모가 준비한 아침을 먹고 쏨밧 목사부부와 쌤 목사 부부와 함께 기도회를 갖고, 4시간 정도 걸리는 논쏨분 교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논쏨분 교회도 반부아 교회처럼 토질로 인해 교회 외벽의 페인트가 계속 벗겨져서 타일을 붙이기로 결정을 하고, 타일과 부엌의 낙후된 시설 개선을 위한 싱크대와 바닥용 타일과 블록과 시멘트를 구입해 주고, 안전을 위해 울타리 자재와 페인트를 사주고 내려왔습니다.

곧 울타리 공사가 시작될 텐데 직접 공사를 위해 수고할 두 교회 목회자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반부아교회 지붕과 천정합판 교체와 진입로 도로포장과 풋살 축구장과 놀이기구 설치 외에 남은 비용으로 논쏨분 교회까지 울타리 설치와 부엌 개선 공사까지 알뜰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해주신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님(서광범.임명남집사 부부)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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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쏨분교회 외벽 타일/주방 공사

 

목회자부부 새해 모임(수련회)

매년 진행되는 새해맞이 목회자 부부 수련회가 120일부터 22일까지 파타야에서 열렸습니다.

12명의 목회자 부부와 아이들 5명이 참석을 하여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누차 전도사 부부는 피치 못할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17명의 목회자와 자녀들은 지방 시골 목회현장에서 지내다가 파타야의 아름다운 바다와 음식과 저녁 모임(집회)으로 힘을 얻고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진행하는 저희들이 도리어 기쁨을 얻었습니다. 함께 해준 자녀들의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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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수련회

 

태국주재 순복음선교사회 수련회

지난 32일부터 5일까지 태국주재 순복음선교사회 수련회가 치앙마이에서 있었습니다.

저희부부도 참석하여 함께 태국선교를 위해 수고하는 선교사들 부부와 은혜롭고 웃음 가득한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한 연합과 친목을 누리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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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선교사회 수련회

 

비자연장

매년 한 번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비자연장을 주님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대기자들이 많아서 매년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금번에는 빠른 순번표를 받아서 일찍 비자를 연장 받았습니다. 순적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방문팀

작년후반기와 올해는 개인적으로 여러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14일에는 둘째 형님 내외와 지인들이 관광차 오셔서 잠시 교회를 방문해 주셔서 기도해 주셨고, 일부 오신 분들 중에 믿지 않는 분들이 계셔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가져다주신 만둣국을 성도들과 함께 새해 첫 예배 후 나누게 되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126일에는 큰 누님과 매형이 칠순을 맞이하여 조카들이 여행 일정을 잡아 저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달 후원과 기도해 주시는 형제들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221일에는 대한항공 신우회 권락희 자매와 만나 식탁의 교제를 나누고 믿음 안에 유익한 대화를 가지고 되어 감사했습니다.

224-26일에는 선교사로 나오기 전에 춘천에서 부목사로 있을 때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김유관 주남희 권사님이 파키스탄에서 의료선교사로 지내시는데 귀국하던 길에 잠시 들러 은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도제목

1. 방콕안디옥교회를 비롯한 7개 교회들의 부흥과 성장 그리고 목회자들을 위해

2. 반부아와 논쏨분교회 남은 울타리 공사를 위해

3. 방콕안디옥교회 천정과 교회 후면 빈 터에 지반 침하로 주저앉아 벽이 갈라지고 빗물이 새는 부엌을 철거하고 다시 주방과 식당과 화장실을 만들려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별도의 식사 공간이 없어서 예배 후 장의자를 밀어내고 식탁을 설치한 후 식사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필요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4. 저희 부부와 세 자녀들의 건강과 주선 주은이의 직장생활과 선기의 신학대학원 진학을 위해

 

태국 선교동역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때를 따라 가정과 일터와 사업장 위에 은혜와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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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서미식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