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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2024-12-08 16:21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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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 채굴-새로운 제련공법으로 알찬 열매 거둬 

 

크리스천 사업가 베스트캅 장철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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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짐바브웨라는 먼 타국에서 금광을 채굴하여 새로운 제련공법으로 알찬 열매를 거둬가는 크리스천 사업가 베스트캅 장철훈 대표(신당동 소망교회 안수집사)가 믿음의 주여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신앙의 삶을 고백했다.

CCTV 사업을 하고 있던 장철훈 대표는 사업차 지난 201810월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방문했는데, 당시 짐바브웨는 독재자 무가베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정쟁 끝에 무가베가 하야하고 민주주의 선거가 처음으로 실시되는 등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

그곳에서 대통령 조카의 다리 치료에 도움을 준 게 인연이 되어 이후 대통령에게서 직접 현지 금광을 살 기회를 얻게 되었다. 뜻하지 않게 금광사업으로 이끌림을 받았고 CCTV사업의 실패로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려던 터라 경제적으로도 매우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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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에게 금광사업은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꿈같은 사업이라 생각되어 채굴을 위해 매달 약 15천만 원의 비용을 동원하여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가족·친지·지인들의 돈까지 총 100억 원 가까이 투자했다. 초반에는 금광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신감을 잃어 갔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하며 연구와 노력을 거듭한 끝에 한 해 두 해 경험과 기술력이 쌓이면서 거의 전문인이 되어갈 무렵 조금씩 수확량도 늘어나고 드디어 위기를 이겨내고 지난 3월 사업 6년 만에 드디어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사업의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돕는 사람들도 만나게 해주셨고 제련기술의 변화로도 수확량을 무려 5배나 늘릴 수 있는 습식제련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그는 생산, 제련, 인력관리, 자금지원 등 모든 시스템을 정비하고 하나의 스마트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짐바브웨에서 금광 3곳과 밀링센터 1곳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안정적으로 금광 채굴부터 제련까지 섭렵하게 되었으며 짐바브웨에서 운영하는 광산들을 한국 산업자원부에도 정식 등재하여 1년에 두 차례 경과를 보고하는 등 글로벌 사업장으로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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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3개의 광산과 밀링센터에는 현재 직원이 약 70여명이 있으며, 대부분이 기독교인들이다. 장 회장은 이들의 학비를 전액 지원하기도 했으며, 몇몇 학교와는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증축을 위한 사업비를 제공하는 학교도 있다. 또한 직원들을 위한 병원시설을 짓고 검진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장 대표는 사업실패로 삶을 포기하려 했던 때 다시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일어섰고, ‘성공한 사업가를 넘어 전문인 선교사로서의 새 삶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를 변화시켰던 것은 찬양이었다. 한 직원의 복음성가 찬양에 마음이 감동되어 그 자리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하나님의 위로가 가슴에 가득 찼다.

장철훈 대표는 재정이 넉넉지 않을 때부터 선교를 이어왔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도 주변을 돕는 일만큼은 멈추지 않았다. 섬기는 신당동 소망교회에서는 교회재정에 큰 도움을 주며 오직 선교에만 전력하는 교회가 되도록 돕고 있으며 또한 경찰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경찰선교에도 힘쓰고 있기도 하다.

짐바브웨 현지에서는 초등학교 건축 후원을 비롯,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해 왔다. 직원들 학비도 전액 지원하고, 의료 지원도 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을 위한 우물도 파줬다.

장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금 제련 사업을 시작했다. 금 제련에 위한 특수한 시설을 전북 고창에 1호로 구축했고, 경기도 안산에 2호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두 공장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현지인을 통해 광산 사업권을 취득한 금광석을 들여와 내년부터 금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장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시작한 금 제련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과 미자립교회를 도우면서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