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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박영수 목사2021-12-09 09:14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1187호 박영수11.jpg (307.2KB)

위드코로나 시대 코비행전 

예수 향기의 작은 꽃송이들(사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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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는 예측 가능한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의학 발전을 이룩하고 고령화 시대를 촉발 시켜 고령인구증가를 불러온다. 또한 기술발달은 로봇이 노동력을 대체해 일자리 감소로 인한 인간의 필요성을 저하시키는 반면에 개인정보의 유출로 안전이 파괴당하게 된다. 

필자가 예견하건데 머지않아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경제 격차를 더욱 가중시켜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를 넘어 종교적인 문제와 인간의 참 자유마저 억압당하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인류 문명사의 극적인 환난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따라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늘의 현실을 진리의 법정에 세웠다.

지금은 지구촌 글로벌시대와 정보화시대로 대변되는 특징이 있다. 즉, 가치의 전환으로 정의된다. 가치의 성격상 단일 민족의 우수성을 강조하던 동질적인 가치보다 다양성과 특수성에 호소하여 이질적인 가치를 더 중시하는 시대적 변화이다. 그 한 예로써 동성애자들마저 존중 받고 인정받게 되었다. 이것은 정보화, 민주화, 펜데믹 시대의 흐름으로 대두되고 있는 전 세계적 문화 풍조이다.

코로나19는 지구촌 각국에 걸쳐 수많은 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다. 설령 완치가 된다 할지라도 많은 이들이 육체적인 후유증에 시달리거나 정신적인 트라우마에 갇혀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사람간의 접촉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 구조적 질병이다. 이른바 또 다른 사회적 질병인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 인간접촉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된다. 이는 ‘전염’을 의식한 불신에서 발생되는 심각한 수준을 보여준다. 즉 ‘거리두기’의 측면을 넘어 이제는 ‘마음두기’이다. 황량하고 삭막한 사막 수준 사회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교육적으로는 대면 수업이 사라지고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이나 방송매체를 활용한 시청각 수업으로 대체한 출석이 늘고 있다. 부언해서 한국교계는 대면 예배가 코로나19를 가속화 시킨다는 이유로 종교적 탄압의 대상이 되었다. 각 교단 교회들은 재정이 바닥나고 성도수가 기하급수적으로 급감하는 부정적 사례가 초래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복음 전파를 위해 파송되었던 각국의 파송 선교사들이 자국민 보호라는 이유로 본국으로 강제 추방당했다. 도대체 언제 끝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코로나19는 현재도 시간이 흐를수록 변이된 새로운 형체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작금의 주변 현실은 제4차 문화산업혁명을 통과중이다. 특히 운송수단의 발달은 위드코로나의 무늬를 입고 최근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을 불러오고 있다. 이것뿐인가, 신종 ‘오미크론’과 같은 악성 세균은 장차 전 세계로 급속하게 전파될 것이고 수많은 사상자를 불러올 것이다. 한편 필자는 펜데믹의 정체를 소환하고 한국교회의 처한 현실에서 미래 세대와 영혼 구원을 고민하였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자성을 무게삼아 복음 현장을 누볐던 사도행전적 신(新)코비행전(Covid 19-21, Acts)이 현재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날 사도시대 목숨 걸고 복음을 전했던 사도들이 있었다면, 오늘 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마주해서 행전 복음의 문화화, 말씀의 신앙화, 교리의 실천신학을 피와 땀과 눈물로 보여주었던 이들이 있었다. 이른바 가족세트전도 박영수 목사와 스태프들이다. 필자는 이 환난의 시대를 짊어진 한국교회 사도행전의 주역들이라고 밝히는데 감히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시편71편 18절 중략)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시편 78편 4절)

비전교회 홍종국 목사

(성결교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P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