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안에서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의 삶 담아
이슬람권 안에서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핍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죽음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이란의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많다. 그들은 순교를 각오하면서 복음의 불을 지피고 있다. 이란에서 순교한 하이크 홉세피안 목사의 삶을 담은 DVD <이란 순교자의 편지>는 박해받는 이란인들의 가리워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에서 홉세피안 목사는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을 석방시키기 위해 캠패인을 벌이는 등 구명운동을 벌였다. 이 사실이 전세계에 알려졌다. 국제적인 인권탄압을 받은 이란 정부는 할수 없이 그리스도인들을 석방해줬다. 하지만 홉세피안 목사는 그 댓가를 치뤄야만 했다. 자신이 살해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홉세피안 목사는 살해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교회를 지키다가 어느날 실종되고 말았다. 그의 죽음은 노숙자와 나란히 시체로 누워있는 사진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슬람교도 묘역에 묻힌 홉세피안 목사의 주검을 파냈을 때 그의 몸은 26군데나 칼에 찔려 있었다. 그의 순교 소식은 전세계 교회에 알려졌다. 그 이후에도 교회 지도자들 6명 이상이 암살 당했다. 이같은 이란 정부의 위협에 대해 그들은 순교하겠다는 결연한 믿음의 의지로 협박과 핍박에 굴복 당하지 않았다. 이같이 이슬람신정국가인 이란에서 기독교는 지속적인 어려움과 핍박에 대상이 되고 있다. 이슬람의 교회 지도자들을 향한 망명압력과 협박, 교회를 없애기 위한 공작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란의 기독교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1979년 20만 명에 불과했던 기독교인이 현재 100만 명으로 늘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이란의 기독교인들은 무력이 아닌 오직 믿음과 사랑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순교의 피가 그 성장의 힘이 되고 있다. 이 DVD는 한국오픈도어선교회(대표 김성태 교수)가 보급하고 있다. 구입은 http://www.opendoors.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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