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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오픈도어선교회, 다음달 '2009선교대회' 개최2009-05-28 10:28
작성자 Level 8

한국교회, 박해받는 교회 향한 '도전' 

전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섬기고 있는 오픈도어선교회(대표 김성태)가 다음달 '오픈도어 2009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 선교대회는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박해받는 교회를 견고하게 하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강사로는 이슬람권의 사역책임자 피에르 선교사(오픈도어선교회 국제리더십 특별고문)가 나서서 박해받는 교회의 고난과 승리의 부흥에 대해 한국교회에 도전을 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오픈도어선교회 김성태 대표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전세계 투옥된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리고 그동안 잊혀지고 묻혀진 고난의 현장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선교대회는 신반포중앙교회(19일), 대전성산감리교회(21일), 안산동산고등학교(24일), 천안장로교회(24)에서 선교영상, 메시지 선포, 중보기도 등의 순서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동 선교회는 또 '오픈도어의 밤'을 다음달 22일 저녁 6시에 사랑의교회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피에르 선교사의 메시지, 북한사역보고와 박해현장 영상을 소개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연을 했던 양준모 씨의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한편 강사로 내한할 피에르 선교사는 1980년 오픈도어 사역을 시작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박해받는 교회들을 위해 성경을 전달하고 세미나를 인도해 왔다. 그는 현재 이슬람의 박해가 심한 알제리,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역지부 대표로 박해받는 교회를 섬기고 있다.

김진영 차장(nspirit@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