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 8곳의 교회에서 예수의 사랑을 묵상하며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자 사랑의 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지난 8일 부활 주일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한마음교회(담임목사 남상진)에서 본부 박진탁 목사를 초청하여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2, 3부 예배에 박진탁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박 목사는 “우리에게 먼저 생명을 나눠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할 때다”라며 “부활하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고통 받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고 전했다. 은혜의 말씀을 전해들은 한마음교회 성도들 중 341명이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이 날,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남서울우리교회(담임목사 박영소)는 본부 김동엽 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에 관련한 설명회를 갖고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와 2부 예배에 본부 김동엽 목사는 장기기증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한 많은 크리스챤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장기기증운동의 역사 및 종류에 대한 정보를 성도들에게 알렸다. 박영소 담임목사는 “오늘 여러분이 동참해야 할 장기기증은 미래를 생각하며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서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라며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전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아름다운 생명을 남기고 가자고 약속하는 것입니다”라고 성도들에게 장기기증을 독려하기도 했다. 또한 이 날,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처음교회(담임목사 윤대영)에서도 사랑의장기기증캠페인을 진행하며 부활의 감동을 온 성도들과 나눴다. 이미 오래전에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는 윤대영 담임목사는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우리 모두가 사랑의 역사의 주인공이 됩시다”라며 “생명을 소중히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의입니다.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부활절에는 한마음교회(담임목사 남상진), 남서울우리교회(담임목사 박영소), 새빛교회(담임목사 조남주), 새벽길교회(담임목사 김영일), 처음교회(담임목사 윤대영), 잠실교회(담임목사 림형천), 충주그리스도의 교회(담임목사 이은대), 상록수교회(담임목사 박보규),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김종현), 구례중앙교회(담임목사 설성규) 등 10곳의 교회가 사랑의장기기증예배를 진행하며 부활의 기쁨과 감동을 고통받는 환우들과 나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은 “많은 한국교회들이 이같이 기쁜 부활주일에 장기기증운동을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매 주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교회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문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