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양노회 사무실서 기아대책 저금통으로 모은 아프리카 우물파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안양노회(노회장 임한섭 목사)는 6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노회 사무실서 지난 3월부터 기아대책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으로 모은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모금은 노회 산하 40개 교회가 동참해 30,222,730원이 모였고, 후원금은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 살리마 지역과 모잠비크 마니싸 지역 농업훈련센터 우물 파기 사업에 쓰인다.
임한섭 목사는 전달식에서 “지구촌 가난한 이웃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교단이 주제 ‘하나님을 기쁘시게’를 이루기 위해 이 사역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기아대책 이만순 상임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도움주신 안양노회에 감사 드린다"며, "이 돈으로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 신체적, 영적 목마름을 채우는 데 잘 쓰겠다"고 말했다.
안양노회는 작년에도 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기아대책에 북한 어린이 급식사업 3천여만원을 보내온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