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PPP십자가대행진 및 금식 촛불기도회' 열려
‘2010 부활절 PPP 십자가대행진 및 금식 촛불기도회’가 지난 2일 '성금요일’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중심으로 진행됐다.
PPP십자가대행진조직위원회와 의원선교연합, 국가조찬기도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광장을 십자가를 지고 걸으며 예수 부활의 뜻을 기렸다. 이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행사를 진행하면서 2010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광장에서 국회의사당을 거쳐 의원회관까지 십자가를 들고 행진한 이날 행사에는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김영진 의원(민주당·의회선교연합 상임대표), 황우여 의원(한나라당·국회조찬기도회장) 등이 동참했다.
이어 마련된 촛불기도회에서 이광선 목사는 '그가 찔림은'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영진 의원은 "부산-판문점-평양을 잇는 PPP기도회를 10년째 진행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부활절을 맞아 여야 기독의원들이 한일기독의원연맹의 이름으로 일본교과서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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