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하기 캠페인' 전개
설 명절을 앞두고 미래목회포럼은 고향 교회와 작은 교회 방문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김인환 목사 "한국교회의 가장 큰 현안은 70% 가 넘는 미자립교회를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일년 52주 중에 설과 추석에는 고향교회, 작은 교회로 성도들을 흘러 보내는 상생목회를 이루자는 것이 이 운동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캠페인은 이미 지난해 추석에 1차 캠페인을 통해 중대형 교회와 작은 교회 1천여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참여한 바 있다. 또 다시 시작되는 2차 캠페인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 캠페인은 100명 이상 출석하는 중형교회라면 어느 교회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설 명절 전, 주일광고를 통해 교인들의 참여를 권유하고 설명절 기간 차량운행 등을 중단하고 성도들이 고향교회, 작은교회를 방문하도록 유도하면 된다.
김 목사는 "이 시대에 작은 교회와 고향 교회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와 격려"라며 "한국교회가 그들과 함께 한다는 형제 의식을 불어 넣어주자"면서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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