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와 문화, 결합 기관으로 성장할 것"
사단법인 NGO 국제문화교류기구 ‘더 프레즌트 ’의 법인창립대회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법인 창립대회를 통해 '더 프레즌트'는 조직을 비정부민간협력기구(NGO)로 법인 등록을 알리고 향후 폭넓고 다양한 문화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더 프레즌트'는 이날 선진문화 전문인을 육성하는데 주력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국회의원, 신낙균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여행스케치, CCM가수 최인혁, 모던락밴드, 힙합그룹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더 프레즌트 오형주 대표는 “문화를 통한 선교로 소외된 지역 사람들에게 기독문화를 전하며, 개발NGO, 사회복지, 문화를 결합한 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창립소감을 전했다. 이날 더 프레즌트는 (사)NGO국제문화교류기구 더프레즌트 초대 이사장에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위촉됐고, 대표에는 오형주 목사가 취임했다. 상임고문에는 김영진 의원, 신낙균 의원(전 문광부 장관), 김달수 GP재단이사장이 위촉됐다. 민찬기 이사장은 "이사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겨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께서 더 프레즌트를 통해 큰 일을 이루어 가실 것이라 믿는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형주 대표는 "국제문화교류기구로서 한국 사회와 더 프레즌트를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신의와 성실로 보답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2006년 설립된 국제문화교류기구 ‘더 프레즌트’ 는 그동안 외국인노동자, 노숙자 등 소외이웃들에게 나서며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리도록 사역해 왔다. 또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동남아 국가들과 문화교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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