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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내면의 자유함으로 절대자 향한 갈망 '표현'2009-08-25 11:17
작성자 Level 8

작가 김영미, 내달 개인전 열어

밝은 색체로 감정을 드러내고 절대자를 향한 믿음을 암시적으로 표현하는 김영미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절대자를 향한 믿음, 그리고 영원의 세계를 향한 갈망은 어느 일부분이 아닌 저의 모든 생각과 삶을 내어 던졌을 때 자유
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영미 작가는 다음달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Beyond the world'를 주제로 한 개인전에서 150호 3점, 200호 1점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작 총 15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그녀의 작품은 내면의 세계를 표출하는 도구로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에 관한 소통을 시도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그녀의 작업은 액션으로부터 시작해 천을 찢고, 꿰매며 조화를 모색해 나가는 과정 속에 스며든다.완 성된 작품을 감상 할 때는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감흥을 주기로 한다.
"제게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란, 단지 감정적인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세계관입니다."
작가가 그림을 표현하는 방식은 어느 일부분에 국한되기 보다는 작가 자신이 온 몸이 붓이 되어 내던져 '자유'를 표현하고자 했다.
"자유함 속에 천을 찢고, 꿰매며 조화를 모색해 나가는 과정 속에 저 자신 조차도 알지 못하던 세계를 구현해 냅니다."
전시에서 작가는 'Beyond the world' 라는 주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출해내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의 내면과 소통을 시도,
여러 암시적인 상황이 연출된 것처럼 보일수도 있고, 저마다의 관점에 의해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갤러리 이즈 02-763-6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