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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나님의 음성을 음악으로 전하는 킹스보이스오페라컴퍼니-수원열린교회 창립 15주년 기념공연...깊어가는 가을 밤 은혜와 감동의 연주회이어져2025-10-31 12:49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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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음악으로 전하는 킹스보이스오페라컴퍼니

수원열린교회 창립 15주년 기념공연

세계 정상급 예술인들이 교회에서 펼친 클래식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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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음악으로 전하는 킹스보이스오페라컴퍼니(대표 김혜영, 이하 킹스보이스)가 지난 1026(주일) 경기도 수원 열린교회(담임 최민수 목사)의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은혜(Grace of Heaven)’를 주제로 열린교회가 걸어온 지난 15년의 믿음의 여정을 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연출 도성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혜영 대표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윤경, 바이올리니스트 한송이, 바리톤 권용만, 플라멩코 무용수 최민영, CCM 보컬리스트 권세인 등 세계 정상급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윤경의 섬세한 터치로 시작되었다. 이어 김혜영 대표가 주기도문은혜를 노래하며 장엄한 분위기를 더했고, 플라멩코 최민영이 여인의 기도축제를 통해 예술적 영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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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권용만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Les Toreadors)’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불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CCM보컬 권세인은 ‘You Raise Me Up’‘What A Wonderful World’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송이는 사랑의 인사타이스의 명상곡을 연주해 우아한 선율로 감동을 이어갔고, 김혜영 대표가 다시 내 평생에 가는 길축복하노라를 열창하며 무대를 더욱 빛냈다. 음악회의 대미는 권용만의 마이 웨이주의 은혜라가 장식했다.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에서나 볼 법한 수준 높은 공연이 교회 안에서 펼쳐지자 성도들은 놀라움과 감격으로 화답했다. 한 성도는 교회에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는 말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실제 공연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우리 교회 안에서 이런 감동적인 무대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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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킹스보이스오페라컴퍼니는 세계 정상급 성악가, 무용가, CCM보컬리스트가 함께하는 예술 선교 단체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술 사역을 펼쳐오고 있다. 정기공연뿐 아니라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위로와 축복의 무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서 빈민들을 위한 현지 최초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