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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영화 ‘4월의 불꽃’ 민주주의를 피로 지킨 그날의 함성,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인 4.19 혁명을 다룬 영화2025-03-25 15:35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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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인 4.19 혁명을 다룬 영화

독재에 맞선 청춘들, 65년 만에 스크린에서 되살아나다!

 

영화 ‘4월의 불꽃민주주의를 피로 지킨 그날의 함성

‘4월의 불꽃’, 할리우드 상륙...역사 속 청춘들의 외침,

 

전 세계로 번지는 4.19의 불꽃!

김주열 열사의 희생부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장까지

 

송영신 감독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길정치인들 꼭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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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인 4.19 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이 개봉된다. 이 영화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 3.15의거와 그로 인해 촉발된 4.19혁명이라는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김주열 열사와 그의 어머니, 권찬주 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우연히 얻어진 것이 아님을 다시금 일깨운다. 어머니의 깊은 모성애와 희생, 그리고 저항 정신을 강렬하게 표현한 배우 조은숙은 어머니의 고통과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라며, “아들을 잃은 슬픔이 단순한 비극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았던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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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불꽃4.19혁명공로자회 서울지부와 레드파노라마가 제작하고,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서울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후원한 작품이다. ‘또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주목받은 촬영감독 출신의 송영신 감독과 단편영화 미소’, ‘독서충의 도영찬 감독,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대한민국 1%’의 각본 정대성 작가 등이 힘을 합쳐 기획한 이번 영화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청춘들의 외침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내 딸 서영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등으로 제17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은숙과 악의 꽃’, ‘어게인 1997’로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 류하성이 주연을 맡아, 독재 정권에 맞서는 강인한 모습을 통해 인상을 남긴다. 김명호, 조재윤, 정희태 등 실력파 배우들도 가세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특히 국내 대표 배우 최불암이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에 더욱 깊이를 더했다.

4.19혁명을 담은 최초의 영화, ‘4월의 불꽃영화는 개봉 전부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은 19604, 그 역사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한 관객은 “4.19혁명을 이렇게 진지하게 조명한 영화는 처음이라며, “김주열 열사와 그의 어머니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4.19혁명을 제대로 다룬 영화는 단 한 편도 없었다. 이는 우리가 과거의 아픔과 희생을 잊고 있었던 부분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영화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현재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당시 이승만 정권이 무려 9번의 계엄령을 선포했던 사실과, 20241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함께 조명하며,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4월의 불꽃은 역사를 통해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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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불꽃,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다!

영화 ‘4월의 불꽃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한다. 첫 해외 상영은 미국에서 이뤄지며, 해외 영화 제작사이자 배급사 LA3필름과 협력해 할리우드 영화 시장에 도전한다. 또한, 국내 개봉일과 맞춰서 미국 아마존TV프라임 비디오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역사적 사실을 철저히 고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3.15의거를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수습했던 간호사와 당시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의 인터뷰를 영화 곳곳에 배치했다. 또한, 당시의 신문 기사와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최대한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영화의 모든 장면은 마산 창동예술촌과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지에서 촬영되었으며, 배우 최불암의 담담하면서도 울림 있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한다.

송영신 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고뇌와 희생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4.19혁명이 오늘날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중요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을 통해 지금의 자유를 얻었는지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산에서 열린 첫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4월의 불꽃은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티빙, 디즈니+, 웨이브, 쿠팡 플레이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의 공개도 계획 중이다.

“4.19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는 4, 그 뜨거운 외침을 스크린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