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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정해체로 인한 인성교육 실종, 유대인교육에서 해법찾는다2013-08-30 08:42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현용수_박사.jpg (60.6KB)


가정해체로 인한 인성교육 실종 대재앙을 막는다
현용수 박사 유대인의 3세대가 함께하는 교육제도 본 받아야


한국의 교육현실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이에 대한 바른 방향을 제시해온 재미교육학자이며 유대인자녀교육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가 현용수 박사가 ‘가정해체로 인한 인성교육 실종 대재앙을 막는 길’이란 책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8일 총신대에서 개최된 쉐마교육학회의 하계논문발표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120페이지 단행본으로 보완 편집해 발간한 이 책에서 현 박사는 현재 한국 가정의 인성교육 실종은 가족의 해체와 무비판적인 미국의 교육제도의 수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 박사는 가정 해체로 인한 사회적인 심각한 병폐는 1인 독거인이 전국민의 25%에 이르고, 가정해체는 자녀의 인성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가정과 관련된 각종 청소년 문제와 이혼율, 저출산율, 자살율 및 낙태율 등이 OECD 국가들 중 1위에 랭크되고 있으며 성범죄율은 2위에 이르는 실정이라며 이 경고의 상황을 돌파해 나가기 위한 해법마련을 제시했다.
현 목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책에서 한국 가정의 해체 과정을 4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마다 그 원인을 전 단계와 비교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유대인의 예를 들어 제시하고 있다.
1단계는 1970년대 이전으로 3세대 동거시대, 제2단계는 1980년대로 조부모가 실종된 2세대 동거시대, 제3단계는 1990년대로 1세대 동거시대로 자녀실종시대, 제4단계는 2000년대 이후로 부부가 실종된 1인 독거시대로 설정하고 이를 인성교육학적인 측면에서 분석했다.
현 박사는 자녀들에게 가정을 지키고 인성교육을 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전통적인 가치인 수직문화, 즉 가정의 가치, 효, 예 및 족보 등을 가르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출세를 위한 서양식 IQ교육에만 전념했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인성교육의 내용과 형식, 즉 내면적인 정신세계의 뿌리는 한국인의 전통 수직문화 가치로 무장하고 행동도 한국인처럼 하면서 세계 경쟁력에 필요한 외면적인 서양 학문과 문물을 받아들였어야 했는데 한국인의 정신세계의 뿌리와 행동방식까지 버리고 서양인을 닮아가려고 한 것이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현 목사는 가장 보수적이고 성경적으로 살고 있는 정통파 유대인의 교육을 예로 들며 성경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3세대 가정을 세대차이 없이 양육하신 것처럼 한국에서도 가정해체를 막을 수 있는 근본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온 국민에게 홍보하고 가르쳐 해체되고 있는 가정과 해체된 가정들을 가능한 한 3세대 가정으로 원상 복구 시키는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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