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개국감사예배 드려
20-30대 청년을 위한 채널 ‘CTS Y’가 지난 1일 CTS 노량진 본사에서 개국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출발했다. 'Y'는 젊음을 뜻하는 영어인 ‘Young'의 앞글자다. 스마트 폰 등 스마트 기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CTS Y’는 하루종일 젊은 크리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TS Y’는 청년설교, 찬양, 묵상, 성경강해, 어학프로그램, 지식콘서트 등 젊은 기호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다양하게 편성하여 방송한다. 특히 토용일에는 성경공부, 주일에는 청년예배 실황을 집중 편성하여, 청년들의 영적 성장은 물론 예배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CST 공동대표인 손달익 목사는 개국감사예배의 설교에서 “현재 젊은이를 위한 기독교 채널이 전무한 상황에서 최초로 탄생한 ‘CTS Y’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복음화율을 높이고 새로운 선교의 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TV 시청률은 10년 전에 비해 25%이상 감소했고, 20대의 경우 남자는 54%, 여자는 61% 이상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CTS 감경철 회장은 “이미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도래했는데 옛날 방식의 전파 송출만으로는 시청자를 만족시킬 수 없고, 영상 선교에도 제약을 받게 될 것”이라며 “빠르게 활용도를 높여가는 클라우드와 각종 앱 서비스는 스마트가 대세인 시대의 영상선교 방식으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TS는 올해들어 앱인 TV ‘CTS Y’의 개국은 물론, 지난달 1일 앱 라디오인 'CTS RADIO JOY'의 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교회 앱을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으며 올해 안에 1만 교회에 보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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