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책 부록 ‘가정예식서’엔 경조사(慶弔事)에 사용될 예식과 설교본문 실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7개 교단 105명의 목회자들이 집필에 참여한 2013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 출간되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가 기독교가정사역을 펼쳐오며 가정예배서를 발간한지도 어느덧 26년. 긴 역사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발간된 이번 2013년 가정예배서는 “산소망, 청지기, 거듭남, 십자가, 참평안, 제자들, 어린양, 생명수, 좁은문, 의로움, 공동체, 기다림” 등 매월 주제를 선정하고 교회력에 따라 본문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는 매일새벽 CBS 기독교방송‘내가 매일 기쁘게(월~토 새벽 5:20~30 FM 93.9 Mhz)’를 통해 방송 중에 있으며 작년부터는 ‘위젯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adget.co.kr)에 접속해 ‘오늘의 가정예배’를 검색, 해당 아이콘을 다운받으면 PC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별책부록인 “가정예식서”에는 가정의 다양한 경조사(慶弔事) 때에 사용될 수 있는 예식과 설교본문이 함께 실려 있다. 가끔 여러 경조사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할지 몰라 당황하거나, 심지어 타종교의 예식이나 세상풍속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도 있는데, 그리스도인으로서 이교적 행위나 세상풍속을 무비판적으로 따라서는 안 된다. 이 가정예식서가 경조사에 임하는 기독교가정에 적절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국 사관은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나침반에 다름 아닙니다”라고 말했으며, 송정숙 총무는 “매일매일 드려지는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소중한 생명들이 서로 존중하고 일으켜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 너른 사랑, 돌봄과 헤아림으로 이웃을 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 형제요, 자매로, 어머니라’고백하는 하나님의 가족, 믿음의 새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예배서가 그리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가격 12,000원, 전화 02-763-8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