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1,2)
하나님의 비밀들은 하나님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알려졌고, 예수님의 생애와 말씀을 통해 알려졌으며, 성경을 통하여 계시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공개된 비밀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알게 해주지 않으시면 누구도 그 비밀의 내용을 깨닫지 못합니다. 인생들 중에 가장 불쌍한 사람은 '하나님의 비밀'을 듣지 못한 사람과 들어도 이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그 가운데 약속된 대로 이루어져 왔으며 또한 남김없이 다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듣고, 그 뜻을 깨닫고, 믿는 여러분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충성'의 의미는 맡겨준 것을 그대로 보전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계시된 하나님의 비밀, 공개된 하나님의 비밀을 널리 전파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비밀인 구속의 은혜와 진리, 이방인과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고 성도의 부활을 믿고 벅찬 기쁨과 풍성한 소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거룩하고 복된 '하나님의 비밀'에 대하여 듣지 못하였거나 깨닫지 못한 자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2012년 새 해 이를 전파하는 일에 더욱 충성함으로 장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큰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