휫셔뮤직 신보
키스 & 크리스틴 게티는 오늘날 새로운 모던 찬송작가의 대열에 그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이미 “In Christ Alone”과 “The Power of the Cross"의 공동작가로, 신학적인 정통성과 찬송의 선율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이들의 이번 앨범 Awaken the Dawn(새벽을 깨우리로다)는 2년간의 작편곡, 녹음과정을 거친 땀과 기도와 은혜의 결정체다. 그래서 이들은 이 음반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더 풍성히 알아가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들의 기도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쉐마의 말씀으로 시작되는 이 앨범은, 부활하신 왕의 백성들이 나와서 한 마음, 한 목소리로 기뻐하자고 우리를 초청하며, 시편과 약속의 말씀 그리고 성만찬과 긍휼의 찬송들을 거쳐, 이 앨범의 타이틀 메시지라고 할 수 있는 시편 57편의 낭송과 노래로 이어진다.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이 음악을 듣다보면 다윗의 새벽을 깨웠던 그 임재가 이제 우리의 새벽을 깨우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마지막 찬송은 “영원한 빛 가운데 거하시는 그 분을 내가 가졌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라고 잠잠히, 스스로에게 그리고 만물을 향해 선포한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인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우리말로는 ‘아 목동아’로 번역)”의 선율위에 이 가사를 실었다는 것은 이 앨범의 색깔에 독특한 가치를 더해준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 스스로 안에 있지 않아요.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크리스틴의 천상의 목소리와 함께 우리의 잠자는 새벽을 깨우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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