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다일중창단, 공연 펼쳐
캄보디아 다일중창단이 양재횃불회관에서 공연을 가졌다. 지난 15일에 열린 이 공연은 가난한 수상빈민촌 어린이들에게 한 끼의 밥과 교육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한 후원의 밤 일환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캄보디아 다일중창단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밥퍼센터에서 무료 배식을 받던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이 어린이들은 주일예배의 찬양단 활동을 통해 노래를 배우기 시작해 중창단을 결성으로 이어졌고, 첫 공연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공연은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비롯하여 77개 의료관련 선교회 연합인 CMN(Christian Medical Network)과 Blessing cambodia,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FWT) 등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각 단체들이 후원했다. 다일공동체 이옥주 홍보실장은 "이 공연은 캄보디아 땅에 심겨진 하나님의 사랑이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캄보디아에서 또 다른 백성들에게로 흘러가기 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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