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 넘치는 교회
본서는 2007년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 1위로 뽑힌 라이프교회의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의 목회철학을 담고 있다. 저자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를 ‘하나님이 꿈꾸시는 바로 그 교회’로 이끈다. 라이프교회는 미국 최초로 멀티사이트처치(multi-site church)를 시도한 교회 가운데 하나다. 이 교회는 2007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 5위, ‘가장 혁신적인 교회’ 1위로 선정됐다. 이후 계속해서 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크레이그 그로쉘 또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목회로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생명력 넘치는 교회'란 손에 잡히지 않지만 모든 교회가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핵심 가치의 실재를 성경말씀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명확하게 밝혀 준다. 본서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교회 리더십의 핵심을 짚어 준다. (크레이그 그로쉘 지음, 홍종락 옮김/두란노/가격 10,000원)
삶을 허비하지 말라
삶을 허비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낸다’인가? ‘게으르지 않고 성실히 산다’인가?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다’인가? 삶의 목적과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이 모든 것은 허비되는 삶일 뿐이다. 하나님은 단 하나의 열정으로 살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드러냄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허비되는 삶은 이런 열정이 없는 삶이다. 성도라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열정 없이 삶에서 미끄러진다. 그들은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하찮은 기분전환이나, 안락하고 즐거운 삶, 그리고 가능한 한 죄를 피해 보려는 데 사용하고 있다. 존 파이퍼는 아무 가치도 없는 삶을 붙잡지 말라고 경고한다. 당신에게 십자가의 그리스도만 자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단 하나의 열정으로 살고 죽을 것을 강력히 도전한다. (존 파이퍼 지음, 전의우 옮김/생명의말씀사/가격 11,000원)
새벽 에너지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는 변함없이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진정한 애너지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본서는 2009년 12월 한 달간 특별 새벽기도회에서 전한 말씀을 담고 있다. 삼일교회는 숙명여대 강당에서 10년간 예배를 드려왔으나 아무 준비 없이 급작스럽게 한 달 만에 예배장소를 비워야 했다. 당장 예배 출석 인원이 3천 명 정도 줄어들었고,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런 침체를 벗어나 새 힘을 얻고 도약하게 된 것이 2009년 12월 특별 새벽기도회이다. 단기간에 1만 4천 명의 예배자가 2만 명으로 급성장했다. 예배를 통한 사람들의 변화는 어느 누구나 알아볼 정도로 강렬한 것이었다. 이 교회에 단기간에 예배자가 이렇게 증가한 적은 없었다. 저자는 "그 때의 열기 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독자들이 체험하기를 바라며 원고를 탈고했다"고 밝혔다. (전병욱 지음/규장/가격 11,000원)
이덕주 교수의 한국 영성 새로 보기
감신대 교수인 저자는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영성전통을 세계교회에 알려할 의무감을 가지고 본서를 저술했다. 저자는 "한국교회 역사 속에 발견되는 영성은 한국교회 '영성'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면서 "서구 기독교인들이 체험할 수 없는 깊이와 넓이를 본서에 담아 서구 영성신학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다"고 강조한다. 본서는 한국교회사의 원자료를 읽는 것에 최우선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사를 관통하는 '영성운동'의 흐름을 정리하고 있다. 아울러 영성신학의 토착화 작업을 위한 자료를 제공한다. 최근 10년 사이에 신학교에서나 교회, 일반 기독교인들에게 많이 읽힌 책들의 주제가 '영성'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부제를 '자료로 읽는 한국교회 영성사'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덕주 지음/신앙과지성사/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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