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증경총회장 허인 목사가 지난달 28일(수) 84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1929년 10월 15일 충북 영동에서 출생한 고 허인 목사는 국제대 영문과를 졸업, 순복음신학교를 나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시무하다 1982년 의정부에서 은혜와생명교회를 창립하고 2004년 원로목사로 은퇴하기까지 오직 목회일념으로 헌신해 왔다. 31일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드려진 발인예배는 교단 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서울남지방회장 김상기 목사의 기도, 교단 부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설교 및 축도로 은혜롭고 엄숙한 가운데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유족으로는 장남 허승곤(연세의대 신경외과 교수) 자부 권영주 전도사(우리들교회), 차남 허승우(독일 뉘른베르크 한인교회 담임목사) 자부 최은희 사모 딸 허승실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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