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을 기쁘시게,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시도록"
신창균 목사 ‘숭고한 사명 감당’ 강조
본 교단 소속 신학교 학생들의 '제6회 연합수련회'가 지난달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1박 2일간 은혜와진리수양관에서 전국의 9개 신학교 재학생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는 주제로 진행된 수련회를 통해 신학생들은 생동하는 굳건한 믿음과 충만한 사명감으로 무장하고, 더욱 열심히 배우고 훈련하여 주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역자가 되고 장차 우리 교단의 든든한 기둥들이 되기를 다짐하고 기원하였다. 이번 수련회에는 조용목 목사(정책위원장), 신창균 목사(증경총회장), 표순호 목사(제주신학교 학장), 배진기 목사(총회 신학, 목회대학원장), 오일선 목사(충남신학교 학장), 최철권 목사(부산신학교 학장), 김인찬 목사(부총회장) 등이 설교와 강의를 맡아 은혜로운 시간을 인도하였고, 이밖에 다양한 순서를 통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진 학생들은 권능 있는 주의 일꾼이 되기 위한 2학기 면학의 채비를 마쳤다. 조용목 목사는 첫 날 오후 5시 예루살렘 성전에서 있은 특강에서 계22:11-12 말씀을 본문으로 구원의 진리를 말씀하며 특히 복음사역자는 구원의 개념을 철저히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성경대로 명확히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성경이 말하는 '행함이 있는 믿음'이란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대하여 추호도 의심치 않고 믿고 순종하는 믿음이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도록 하기 위하여'를 모든 일의 판단과 선택의 기준이자 삶의 목표로 삼고 행하는 믿음이라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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