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기구 APAGF로 일원화, 일관된 선교정책 펼친다
지난 7월25일(월)부터 7월27일(수) 까지 싱가폴 파크로얄 호텔에서 APAGF(Asia Pacific Assemblies of God Fellowship) 의 정례 총회장 회의가 열렸다. APAGF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소재한 하나님의 성회의 선교협력체로서 그 전신은 AGAMA (Assemblies of God Asia Missions Allience) 였다.
APAGF는 4년에 한번 정기총회가 열리고 매년 한 차례 총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나라의 선교를 보고하고 비젼을 나누는 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례모임에서 그동안 APAGF와 AGAMA로 이중구조를 이루었던 기구를 APAGF로 일원화 시키므로 선교국장이나 선교책임자들을 대표로 모였던 AGAMA는 총회장들이 대표로 모이는 APAGF에 흡수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하나님의 성회들이 APAGF의 이름 아래 통일된 선교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정례 모임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14개 나라의 총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하고 기도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정례 모임에 선교위원장 배진기 목사가 개정된 헌법 규정과 총회 임원회의 위임을 받아 국제총회장의 자격으로 교단 대표로 참석하여 교단의 선교정책과 지난 일년 동안의 부흥 성장에 대해 보고하고 한국의 교단현황과 선교상황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각 나라 대표들과 선교협력에 대해 긴밀한 교제를 나누었다. 이번 모임에서 특별히 캄보디아와 베트남, 대만의 총회장들이 적극적인 선교협력과 후원을 요청하였으며 일본하나님의성회 호소이 총회장은 다시 한번 후쿠시마 쓰나미 구호헌금을 보내준 우리 총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하나님의성회 교단들의 모임에 우리 교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중대한 역할을 담당해 나가므로 교단의 대외적인 위치를 견고히 하게 되었음을 감사드리며 교단의 선교를 위한 총회원들의 기도와 후원을 당부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