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지원의 손길 절실
지난 7월 말~8월 초 1908년 기상청 관측 이래 최악의 물난리가 벌어졌다. 심지어 6일 하루동안만 최고 6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의 하늘이 열렸다. 곳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폭우에 사망과 실종이 163명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절망과 좌절, 그나마 목숨을 건진 수재민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비로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났으며 주택침수와 교회도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지역마다 NGO와 각 기관단체들이 복구에 힘을 쏟고 있으나 일손이 현저히 부족하다. 복구도 문제지만 거처할 곳과 음식, 의복, 생필품 등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교단내 경기동부지방회 경기도 광주의 수정순복음교회도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어 온 성도들이 복구에 안간 힘을 쓰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태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269-1 수정순복음교회(구영근 목사 010-3365-9091)는 이번 비 피해로 음향장비(마이크.엠프.스피커 등) 및 전기장치와 전기용품, 전자제품 모두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본 지에서는 수정순복음교회의 비 피해 현장사진을 입수, 참담했던 당시 상황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집중 호우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들이지만 성전을 새로 일궈 주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하고자 하는 불타는 열의에 사랑과 서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비 피해를 입은 총회 산하 교회들의 피해 접수를 받고 있으니 피해 현장 사진과 함께 총회로 연락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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