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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국가안보와 경제회생을 위한 교단금식기도성회2009-03-27 14:01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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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회복,핵폐기,교단과 회원교회 부흥,성령충만 위해 기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는 지난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순복음교회(최성규 목사) 대성전에서 ‘국가안보와 경제회생을 위한 교단금식기도성회’를 개최했다.
금번 금식기도성회는 교단 정책위원회(위원장 문정렬 목사)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는 국가안보와 경제회생을 위한 금식기도성회 대회조직을 구성하여 오직 기도에 힘쓸 것을 촉구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교단산하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한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기도회에 적극 동참 금식기도회로 모여 다섯 가지 주제를 낱낱이 아뢰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1부 개회예배와 2부 기도회로 진행된 본 성회에서 교단 산하 2천 5백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금식하며 하루를 온전히 기도하며 국가안보와 경제회생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부대회장 김성광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1부 개회예배는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개회사, 대회 사무총장 엄기호 목사의 대표기도, 양흥석 목사의 성경봉독, 인천순복음교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교단 정책위원장 문정렬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는 개회사에서 “사람이 바로 되면 교회가 바로 되고 교회가 바로 되면 정치, 경제, 안보가 바로 된다”고 전제하고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조 목사는 이어 “하나님께서는 교단대통합을 이루어 주시고 구성원들을 선별 구분하여 주셔서 2,265 교회가 통합된 교단에 참여해 성령운동하는 우리 교단을 새롭게 하여 주셨다”고 말하고 “어떠한 술수나 협박도 진실과 공의로 하나 된 우리 교단의 결집된 힘을 추호도 흔들 수 없으며 모두에게 맡겨주신 귀한 사역을 이루어 갈 것”을 강조한 뒤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인다며 모여 금식하며 기도하는 이 시간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문정렬 목사는 삼상 7:5-9 말씀을 본문으로 “너희는 미스바대성회로 모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블레셋 민족이 이스라엘을 침입했을 때, 이스라엘 민족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우리도 하나님께 먼저 돌아와 기도할 때 지금의 문제로부터 구원 받을 것이다”고 설교했다.
1부 예배는 정책위원 최광덕 목사의 헌금기도, 정책위원 이원재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계속해서 2부 기도회에서는 국제총회장 양재철 목사의 인도로 “대통령과 경제회복을 위하여”, 정책위원 이용주 목사의 인도로 “국가안보와 북한 핵 폐기 및 미사일발사 중지를 위하여”, 정책위원 김병호 목사의 인도로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정책위원 진등용 목사의 인도로 “회원교회 부흥을 위하여”, 정책위원 배진기 목사의 인도로 “성령충만을 위하여” 각각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했다.
이어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는 하루 종일 금식하며 기도에 힘쓴 목회자와 성도들을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교단총회장 김석산 목사는 “부르짖어 기도하면 응답해 주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으므로 우리들의 뜨거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금식기도성회는 정책위원 이재창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두 마무리 되었다.
본 성회는 국가위기 때마다 기도로 어려움을 이겨냈던 한국교회의 전통을 살리고 현재의 국가안보와 경제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기도한 뜻 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