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회(회장 김종호 목사) 제27차 정기지방회가 지난 4일(월) ‘예수 공동체의 비전’(행 1:8)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주순복음교회 베데스다성전에서 열렸다. 전북지방회 회장 김종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존경하는 지방회 증경회장님들을 비롯한 동역자들의 열정과 우애 어린 보살핌에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감당하기 힘든 순간에도 서로 인내하며 성장해 온 것은 성령님의 도우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모든 회원 교회가 사도행전적인 부흥이 일어나 받은 복을 이웃 교회들에게 나눠주는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1부 개회예배는 총무 유관영 목사(참사랑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계 최병진 목사(순복음동산교회)의 기도, 재무 김상운 목사(성광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임종달 목사(전주순복음교회)의 설교, 광고, 회장 김종호 목사(순창순복음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대신 대인 관계’(마 22:37-4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임 목사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 이 두 계명은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으로 하나님을 사랑 하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해야 하며, 이웃은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회의는 지방회 대의원 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전 회의록 낭독, 각부보고, 결의사항, 기타,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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