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된 교단 비전 제시, 2백여 목대원생 사명감당 다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목회대학원(학원장 배진기 목사) 입학식 및 개강예배가 지난 9일(월) 오전 10시 영등포구 양평동 총회 목대원 5층 대강당에서 드려졌다. 2백여 명의 1,2학년 목대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입학 및 개강예배는 배진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교단 상임운영위원 이호윤 목사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총회목회대학원 이사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목 목사는 마 25:21 말씀을 본문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 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주어진 사명에 감사하고 맡겨진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조 목사는 설교에 앞서 목대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이곳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고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해 마지 않는다”며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교수진에는 1학년 담당에 교단 정책위원장 문정열 목사-교회개척과 부흥, 아가페순복음교회 담임 김은철 목사(영국 세인트 앤드류스대학 신학박사-신약신학, 교단 상임운영위원 김인찬 목사-목회상담학, 교단 재무 차제일 목사-초대교회사 등이며 2학년 담당에는 교단 상임운영위원 이호윤 목사-시편설교, 교회협 선교훈련원 기획국장 배경임 교수-기독교사회복지, 교단 상임운영위원 김명현 목사-영적전쟁 등의 교수진이 소개됐다. 총회 목회대학원은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 목회학석사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재학중에 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도록 관련과정을 준비중에 있음을 밝혔다. 이어 감사패증정, 임명장수여, 장학금수여 등이 있었으며 교단 재무 차제일 목사의 헌금기도, 교단 정책위원장 문정열 목사의 축도 순으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예배 후에는 곧바로 이사장 조용목 목사를 강사로 특강이 이어졌으며 조 목사는 특강에서 통합된 교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장차 교단의 주역으로서 막중한 사명 감당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국제총회장 양재철 목사의 ‘오순절교회와 신앙’을 주제로한 특강과 국내총회장 김상용 목사의 ‘여호와의 기를 세우라’라는 주제의 특강이 계속되어 새롭게 출범된 목대원생들은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사역자로서 교단의 부흥과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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